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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벵이의 효능(1)

forever1 2008. 7. 24. 18:20

굼벵이

 

 

 

 

굼벵이는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며 간기능을 강화시킨다.

   

 
   
■ 굼벵이 : 신장, 간장질환, 중풍, 당뇨병, 암 등의 치료제
 
시골이나 민속촌의 초가집 지붕에 덮여 있던 짚단을 걷어낼 때 꾸물꾸물 기어다니는 하얀 애벌레를 보신 적이 있지요. 굼벵이는 풍뎅이의 유충으로 고대로부터 한약재로 쓰여 왔는데 ‘제조'라고 부릅니다.
 

굼벵이가 중풍이나 심장병에 효과가 있나요
 
굼벵이는 어혈을 풀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맺히고 응어리진 것을 풀어 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생화학 실험에서 중풍 같은 뇌혈관질환이나 협심증 같은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는 혈전 즉, 피덩어리를 녹여 주는 혈전용해작용이 거머리나 지렁이와 비슷하게 아주 강하였습니다.
뇌독성에 대한 동물 실험에서도 뇌조직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뇌조직을 보호하는 작용을 보였습니다. 그러므로 중풍이나 심장병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것이죠.
 

굼벵이가 당뇨병 치료에도 쓰이나요
 
당뇨병 치료 효과도 가지고 있는데 굼벵이를 위주로 만든 환약을 복용시킨 환자에서 다음,다식,다뇨의 3다 중상이 없어지고 혈당치가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동물 실험에서도 이 환약을 먹은 당뇨병 흰쥐는 혈당이 떨어지고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증가 되었으며 당 대사와 당 운반 등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이 증가되는 뚜렷한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굼벵이가 정말 항암 효과가 있나요
 
어혈을 풀어 주는 한약물은 대부분 암세포를 파괴시키는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굼벵이도 예외는 어니어서 간암,폐암,후두암,난소암 등의 치료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실험에서도 면역에 관계하는 암세포를 파괴하는 효능을 가진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의 활성을 증가시키며 암세포의 손상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굼벵이를 식용으로 먹을 수 있나요
 
굼벵이는 고단백질로 되어 있어 식용으로 개발하면 훌륭한 요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또한 노루,곰,물소 등의 야생 동물을 잡지 못하게 되어 사향,웅담,물소뿔 등의 한약재를 구할 수 없으므로 굼벵이와 거머리 같은 벌레 약물의 활용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 우리집 음식 동의 보감 / 한의학 박사 정지천, 205p~207p>

 

굼벵이

 

 

 

 

굼벵이는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며 간기능을 강화시킨다.

   

성분과 약성

 

굼벵이는 딱정벌레목 풍뎅이의 유충을 말린 것으로 이 벌레는 다리를 사용하지 않고 등으로 기어가는데 반대로 기어간다고 한다. 등으로 가지 않는 것은 진짜 굼벵이가 아니며 뽕나무, 버드나무에 나서 새하얀 것이 좋다. 풍뎅이는 낮은 산 지대에서 주로 살며 평지나 집 주위에 쌓인 똥과 풀이 있는 곳에 있다. 굼벵이는 5~6월에 땅 혹은 퇴비를 뒤지고 잡는다.
  • 단백질, 지방, 무기물질이 들어 있다. 악혈과 어혈을 풀어주고 제거하기 때문에 근육과 뼈가 손상되어 쑤시고 아픈 증상이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몸에 요산이 쌓여 생기는 통증에도 효과가 있다.
  • 팔다리가 저린 것은 양기가 부족하여 몸 속에 찬 기운이 성할 때 기혈의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인데 굼벵이를 먹으면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저린 증상이 사라진다.
  • 눈에 군살이 생기는 경우나 뼈가 상한 경우 쇠로 인하여 다친 상처가 안으로 막힌 경우에 사용한다.
  • 여자의 생리가 끊어지고 배가 아픈 경우와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오는 경우, 산후에 차가운 바람을 맞은 경우에 사용한다. 그 외 목구멍이 마비된 증상과 단독, 치루, 옹저에 사용한다. 간의 기능을 강화시키며 간경화로 발생하는 복수를 내려준다. 

활용법

 

⊙ 통풍
굼벵이 7개, 감초 20g, 유향, 몰약3g을 모두 가루 내어 술에 감가 말린다.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먹는다.

⊙굼벵이

[만드는 법]
① 그늘에 말려 찹쌀과 같이 볶는다.
② 쌀이 누렇게 되면 붓으로 굼벵이의 입과 몸뚱이 위의 검은 티끌을 털어버리고 가루 낸다.
③ 하루에 3~9g 또는 1~4마리를 먹는다.

주의사항 및 활용예

 

※ 주의 사항
굼벵이는 부자와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굼벵이
굼벵이가 탈바꿈하여 매미가 되어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살다가 대를 잇게 한후 사라져가는 굼벵이의 일대기이다.
매미가 알을 깐 후 굼벵이로 사는 기간은 3년에서 17년까지인데 해탈하여 매미로 사는 기간은 겨우 2~3주에 불과하다.
요즘은 농사를 지으며 농약을 많이 쓰거나 땅마저 오염이 심해 굼벵이까지 숫자가 줄어들고 약용으로 무차별 굼벵이를 잡는 바람에 예전과 같이 매미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

몸은 누에와 비슷하나 몸길이가 짧고 두꺼운 통모양이며, 배끝은 C자 모양이다. 다리는 3쌍으로 대개 짧고 몸의 앞쪽에 있어서 움직임이 매우 느리다. 피부는 얇으며 우윳빛을 띤다. 보통 수개월 자라는데 알에서 50일 또는 300일 만에 부화하여 나무뿌리의 양분 등을 먹는다. 다 자란 굼벵이는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완전변태와 번데기를 거치지 않고 성충이 되는 불완전변태를 한다.
초가집의 썩은 이엉 속이나 흙속, 농작물을 비롯한 각종 식물의 뿌리 근처에 사는데, 때로 농작물에 큰 해를 끼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한편, 굼벵이라는 말은 행동이 느린 사람이나 행동이 느린 다른 벌레에게도 별명처럼 쓰인다.

♠ 간암에는 굼벵이를 약한 불로 약간 볶으면 발이 떨어져 나가는데 이 다리 없는 굼벵이를 한 줌씩 작은 질그릇에 담아 중탕으로 푹 끓인 다음 그것을 꼭 짜서 국물을 마신다. 하루 세 번 식간에 먹는다.

. 굼벵이와 지렁이 [허와 실]

굼벵이에 대해서는 환우들도 잘 알고 있겠지만, 그 동안 많은 환자들로부터 얻은 굼벵이의 허와 실을 역설하고져 한다.

여러 환우들이 잘 알고 있듯이 굼벵이는 하늘이 내려준 마지막 선물이라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잘 이용하면 효과적인데 잘못 이용하면 독이 된다는 사실을 수많은 환자들에게 배워왔다.

분명하게 기억해줄 것은 굼벵이는 땅이나 거름자리에서 나오는 것은 절대 무효이다.

오직, 초가집 즉 볏짚 썩은 데서 나오는 굼벵이래야 만 한다. 다시 말하자면 굼벵이 배속에 볏짚 썩은 것들이 들어있어야 한다.

초가집 썩은 데서 잡은 굼벵이도 살아있는 상태에서 하루 밤이 지나버려도 안 된다.

잡은 즉시 볶거나 살짝 쪄서 그늘에 건조하여 보관해야 한다.

하루 밤이 지나면 굼벵이 배속에 들어있는 볏짚 썩은 것을 밖으로 배출해버린다.

그러기에 잡은 즉시 볶거나 쪄서 완전무결하게 건조하여 냉동실에 보관해야 한다.

굼벵이를 완전무결하게 말려서 하루에 25~30마리 정도를 지렁이와 함께 [한약 다리듯이 똑 같은 방법으로] 약탕기에 넣어서 다려 먹는다.

1일에 2~3회 식간(食間)으로 마신다. 뜨겁게 마시면 안 된다.

미지근하게 해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날것이나 [살아있는 체로] 삶아먹으면 큰일난다.

굼벵이를 가루로 만들어 먹어도 간 환자에게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지렁이도 마찬가지이다. 공해가 많은 시궁창보다는 산 중턱에 가면 나뭇잎이 떨어져 쌓인, 물기가 있는 부엽토에서 잡을 수 있는데 하얀 태가 있는 것은 안 먹는 것이좋다.

태 없는 것만 골라서 지렁이의 똥을 빼내고 쪄서 말린다.

똥을 빼내는 방법은 깨끗한 용기 속에 지렁이만 3일간 두면 지렁이 스스로의 연동작용으로 똥을 밖으로 배출한다.

끓은 물에 2~3분 담갔다가 꺼내어서 완전 건조한 다음 15마리 정도의 굼벵이와 함께 다려서 1일 2~3회 식간(食間)으로 먹는다.

다시 말하면 굼벵이는 똥을 빼지 않고 건조하고, 지렁이는 똥을 빼는 것이 다르다.

여기서 특별히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짚 썩은 데서 잡아야 한다.

거름자리나, 흙에서 잡는 굼벵이는 배속에 거름 똥이나 흙이 들어있단 사실이다.

 참고로 제주도에서 나오는 굼벵이는 남 제주 조랑말 농장에서 똥거름 자리에서 나온다.

또 항간에 재배한다는데 그것은 잘못된 이야기다.

재배는 되지 않고 제주 거름자리 굼벵이들을 이동해 놓는 것에 불과하다.

 

간에 필요로 하는 진짜 굼벵이를 잡을 수 있는 곳은 완도,진도, 영광, 무안, 산안 등 전남지방의 인근 섬 지방이다.

그 중 교통이 좋은 데는 또 초가집이 없으며, 교통이 불편한 섬에 가면 외딴섬이라 초가집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도 있다.

굼벵이는 초가을에 잡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말려서 건조하여 저장한다.

또는 육지(陸地)의 하우스 밭고랑에 썩은 짚으로 쌓여있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도 잡을 수 있다.

나이가 60~70이 넘은 시골어르신께 물어보면 거의가 아는 사실이다.

아마 옛날 시골에서 배아플 때 썩은 짚 물을 받아서 먹는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 동안 경험하여 보면 굼벵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굼벵이 배속의 썩은 짚이 중요함을 알았던 것 같다.

참고로 지렁이는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리고, 병원에서 육식을 하지 못하게끔 의사의 지시를 받은 환자에게는, 굼벵이와 지렁이를 섭취하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다시 한번 부언 하는데 제주도에는 볏짚초가집이 없으며 전부가 풀만 먹고있는 농장에서 나온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넘어가자. 덧붙인 다면 시중에 나온 굼벵이는 대개가 농장이나 거름자리 주제란 사실도 함께 적어본다.

더욱 중요한 것은 썩은 볏짚에서 나온 것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다면 안 먹는 것보다 훨씬 못하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기억하자. 이것이 바로 그 동안 수 많은 환자의 경험이다.

 

끝으로 굼벵이라는 것을 올리면서 생태계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주저하지 않은 것도 아니지만,

모든 것을 초월하여서라도 환자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아래 올려야만 했다.

굼벵이가 좋다는 것은 환우들이 다 알고 있지만 구입해 먹는 방법이 천태만상이기 때문에 선병자 입장에서 사실대로 경험을 보여주고 싶을 뿐이다.

 

먹는 방법도 중요하다! 생것으로 삶아먹어도 안 된다! 가루로 만들어 먹어도 기대를

걸 수가 없다! 오직 완전무결하게 말려서 약탕기에 고아 다려먹는다.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흡수를 잘되게 하는 방법의 지혜가 있어야 한다.

 

또한 투병 후에 아는 사실이지만, 야생작설차 [산에 자연그대로 나오는 스님들이 마시는 작설차] 식후 숭늉대신 먹는다.

끝으로 간단하게 집약해보면 간은 절대로 엉뚱한데서 신비를 기대하지 말자.

간의 투병은 긴 마라톤과 같은 것이다.

한줄기 빗물이 목적인 바다에 도달하기까지는 산을 두르고 언덕을 내리고 또 들판을 거치는 것일 수없이 거듭하고 긴 시간을 쉬지 않고 골인점인 바다에 왔을 것이다.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길 기대하지 말자.

천리 길도 단숨에 뛰어간다는 것은 순리에 역행하는 것이다.

진통제를 먹어 진통이 되듯이 만성화 되어버린 간장도 진통제와 같이 바로 효과를 기대하지 말자.

분명한 것은 너무 조급하게 서둘지 말고 느긋한 마음자세,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까지 부단한 노력과 인내로써 한 단계 한 단계 쌓아가면서 우리의 소원을 기필코 성취할 수 있다는 엄연한 사실 앞에 우리가 기다리는 기적의 사실도 엉뚱한데 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 그리고 의지! 집념 등이 점철되어 찾아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자기 주치의(主治醫) 착실한 지시를 받으면서 마음을 편이 갖고 음식은 우리들의 식사, 골고루 오래 씹어먹고 굼벵이, 지렁이와 함께 뛰어보자. 다시 말하자면 주치의와의 진지한 협력과 혼자의 인내심과 결단력,환자의 슬기로운 지혜와 용기, 가정의 따뜻한 간호 먼저 병을 않고 난 사람의 투병을 참고하면서 내 주변에서 나 때문에 간호하느라고 고생하는 모든 분들에게 보은한다는 자세로 다시 말하자면 마음씨 고운 신경질 내지 않은 자세가 제일 먼저 요구하는 약이란 것을 잊지 말고 어떠한 것을 많이 먹거나 먹지 않은 것보다 한 가지라도 빠뜨리지 말고 고루 섭취하는 것이 간장병에 있어서 약이란 걸 명심하고 우리들의 평상시 먹는 식품이외에는 이것저것 안 먹는 것만도 간장병의 식이요법의 근본이요, 간이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이란 것을 명심하였으면 한다.

이것이 나로 나의 경험과 더불어 18년동안 5만4천명의 환우들의 경험이다.

 

 

굼벵이의 간기능 보호물질 탐색에 관한 연구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굼벵이)가 간을 보호하는지에 관한
[농업과학기술원]의 류강선 박사님의 논문입니다.

과학적으로 굼벵이가 간의 독성을 해독시켜주고 보호해준다는 내용입니다. 



요약 :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을 투여함으로써 나타나는 간보호 효과를 
간의 병리·조직학적 측면에서 관찰하기 위하여, 
간조직을 H&E와 M&A염색을 하여 현미경으로 관찰을 하였다.  
정상쥐의 간조직에서는 특별한 병변을 관찰할 수 가 없었으나, 
사염화탄소에 의한 간독성이 유발되면 간세포가 괴사됨을 알 수 있었고, 
특히 중심정맥 오른쪽에 염증세포가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정상적인 형태의 간세포가 사라지고 콜라겐이 많이 형성되고, 
mitochondria의 크기가 비대해짐을 알 수 있었다.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투여군은 중심정맥쪽에 
아주 경미한 허혈성 변성 이외에는 다른 병변을 찾을 수 없었고, 
세포내 organelle이 유지된 편이고 콜라겐 형성이 매우 많이 줄어들었다. 
이와 같이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투여군은 사염화탄소로
생쥐에 간독성을 유발시켰을 때 뚜렷한 간보호 활성을 나타냄을 간조직검사로 밝힐 수 있었다. 
또한 사염화탄소로 간독성이 유발되었을 때 간독성지표가 되는 
여러 효소의 저하된 활성을 유의성 있게 회복시킴으로써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은 
뚜렷한 간보호 활성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전문 : 첨부파일 참조


<출처 : 농업과학기술원 곤충자원관

[농업과학기술원 곤충자원관]
 
대상증상 : 간에서 비롯되는 질병 즉, 간암, 간경화, 간염, 누적된 피로의 해소 등을 포함하여 월경불순, 시력감퇴, 백내장, 금창(金瘡), 산후풍(産後風), 악성종기, 구내염(口內炎), 파상풍, 중풍 등의 성인병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용법 : 생체, 분말, 또는 환으로 만들어 먹는다.
* 출처 : 동의보감, 농업과학기술원 곤충자원관
 
 

[굼벵이에 관한 본초학적 연구]
 
찹쌀과 같이 복용하며, 효능과 주치증으로는 악혈(惡血), 血瘀, 비기(痺氣), 협하만통(脇下堅滿痛), 월폐月閉(), 혈결산후중한(血結産後中寒), 하유즙(下乳汁), 목중음부(目中淫膚), 거예장(去濊障), 구창(口滄), 단독(丹毒), 파상풍(破傷風), 소아제창(小兒臍瘡,소아배꼽종기), 종기(癰疽,옹저), 산결소종(散結消腫)에 쓰임.
허준 등은 전인(前人)들의 문헌을 인용한 듯하며, AD 1977년에 출간된 <중한대사전>에 의하면 명대인 AD 1600년경에 아주모가 저술한 <本草疑言>에 귀경(歸經)을 "입족궐음간경(入足厥陰肝經)"이라고 한 것을 인용하여 처음으로 간장(肝腸)에 작용함을 분명히 하였다.
배합금기(配合禁忌)로는 부자(附子)와 배합하였을 때는 상악작용(相惡作用)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였다.
이상으로 미루어 보아 굼벵이는 생체내의 혈액순환에 대한 촉진 작용과 이뇨작용 및 어혈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한의학 임상적 간기울결로 인한 여성들의월경불통, 또는 유즙불통(乳汁不通)과 간경화로 인한 복수 (腹水),간암( 肝癌)등에 대하여 일정한 정도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출처 : 굼벵이에 관한 본초학적 연구 논문(원광대학교 한의학과대학 본초학교실,전주대학교생명과학실)
 
 

[굼벵이가 간의 독성 회복 효과에 미치는 영향]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을 투여함으로써 나타나는 간보호 효과를 간의 병리·조직학적 측면에서 관찰하기 위하여, 간조직을 H&E와 M&A염색을 하여 현미경으로 관찰을 하였다.
정상쥐의 간조직에서는 특별한 병변을 관찰할 수 가 없었으나, 사염화탄소에 의한 간독성이 유발되면 간세포가 괴사됨을 알 수 있었고, 특히 중심정맥 오른쪽에 염증세포가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정상적인 형태의 간세포가 사라지고 콜라겐이 많이 형성되고,
mitochondria의 크기가 비대해짐을 알 수 있었다.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투여군은 중심정맥쪽에 아주 경미한 허혈성 변성 이외에는 다른 병변을 찾을 수 없었고, 세포내 organelle이 유지된 편이고 콜라겐 형성이 매우 많이 줄어들었다. 이와 같이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투여군은 사염화탄소로 생쥐에 간독성을 유발시켰을 때 뚜렷한 간보호 활성을 나타냄을 간조직검사로 밝힐 수 있었다.
또한 사염화탄소로 간독성이 유발되었을 때 간독성지표가 되는 여러 효소의 저하된 활성을 유의성 있게 회복시킴으로써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은 뚜렷한 간보호 활성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출처 : 곤충유래 간기능 보호물질 탐색에 관한 연구 논문(농업과학기술원 류강선 박사)
 
 
[굼벵이 섭취가 알코올(술)로 손상된 간에 미치는 영향]

흰쥐에 에탄올을 투여해 간 손상을 유도한 후 굼벵이를 투여해 굼벵이가 혈청과 간의 지질대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조사하였다. 혈청지질 중 에탄올에 의해 증가된 triglyceride, 총 cholesterol은 굼벵이를 섭취시킴으로써 이의 수치를 감소시켰으며 HLD-cholesterol은 굼벵이의 섭취로 증가되었다. 이의 결과 굼벵이의 섭취로 동맥경화지수는 36% 감소되었다.
간 지질대사에서는 GOT와 GPT의 활성은 에탄올 투여시 정상식이에 비해 유의적인 증가를 보인 반면, 굼벵이의 섭취가 GOT,GPT의 활성을 낮춰줌으로써(p<0.05) 손상된 간의 회복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에탄올 투여군의 간조직 세포는 세포질에 지방소적의 축적으로 세포질의 부분적인 괴사현상이 나타났으며, 에탄올과 굼벵이의 병용투여군은 지방소적의 크기 및 양적 감소와 세포질의
괴사현상이 약간 회복되었다.
* 출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제29권 제3호
굼벵이의 섭취가 에탄올 투여 희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논문(한림대학교 생명과학부/강원대학교 식품생명공학부)
굼벵이의 약효로는 고대문헌에서 간암, 간경화, 간염, 유방암등의 치료와 어혈(血瘀), 옆구리결린데, 눈의군살, 복수가 차서 헛배가 부른데, 월경불통, 시력감퇴, 백내장, 금창(金瘡), 산후풍(産後風), 악성종기, 구내염(口內炎), 파상풍, 유방염, 단독(丹毒), 옹저(종기), 단주, 치질과 치루, 간기능을 도와 피로회복과 피부에 좋은 영향을 주며, 중풍등의 성인병을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굼벵이가 간에 좋지만 간은 눈과도 연결되어 있어 옛문헌에서는 대부분 눈을 치료하는데 쓴 것으로 나와있는데 굼벵이의 즙을 쓰기도했다. 그밖에도 뼈가 부스러졌거나 삔인 것, 쇠붙이에 다쳐 속이 막힌 것을 치료하며 젖을 잘 나오게 한다고 합니다. 당뇨환자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활혈화어법은 단삼등의 식물성 약재에다 굼벵이등 곤충류 약재를 가미하여 환자의 증세에 따라 집중 처방한다. 

굼벵이에는 단백질, 지방, 무기물질이 들어 있다. 악혈과 어혈을 풀어주고 제거하기 때문에 근육과 뼈가 손상되어 쑤시고 아픈 증상이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몸에 요산이 쌓여 생기는 통증에도 효과가 있다. 
팔다리가 저린 것은 양기가 부족하여 몸 속에 찬 기운이 성할 때 기혈의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인데 굼벵이를 먹으면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저린 증상이 사라진다. 
눈에 군살이 생기는 경우나 뼈가 상한 경우 쇠로 인하여 다친 상처가 안으로 막힌 경우에 사용한다. 여자의 생리가 끊어지고 배가 아픈 경우와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오는 경우, 산후에 차가운 바람을 맞은 경우에 사용한다. 그 외 목구멍이 마비된 증상과 단독, 치루, 옹저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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