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님의 시

[스크랩] 채송화 꽃밭에서 / 이해인

forever1 2008. 7. 12. 09:15



        채송화 꽃밭에서 / 이해인


        색색의 빛깔로 피어난 채송화 꽃밭에서
        환한 햇살 받으며 환해지는 마음

        키가 작아도 즐겁기만 한 채송화 무리처럼
        나도 다부지게 피렵니다

        우리들의 추억이 한데 모여 앉은
        채송화 꽃밭에서
        나는 오늘도 '작은 자'의 행복을 누립니다

        출처 : 채송화 꽃밭에서 / 이해인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

'이해인님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라토닉 사랑  (0) 2008.07.21
[스크랩] 우산이 되어  (0) 2008.07.19
6월의 장미  (0) 2008.06.07
구름의 노래  (0) 2008.05.31
시간의 얼굴  (0) 2008.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