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녕님의 시방

그대의 꿈속에서

forever1 2008. 1. 25. 11:16
그대의 꿈속에서 / 이효녕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구름처럼 흐르는 그대의 이름 밑줄 쳐 빈 마음 채우면 마음은 모두 그대 사랑입니다 오래된 추억 더듬어 가슴에 차곡차곡 채워 놓는 밤 그냥 보낼 수 없는 인연 구름의 갈피에 끼워 세월 밖에서 바라보면 그대의 별은 더 반짝거려 그대 생각나게 합니다 바깥에 스미는 어둠 길게 늘인 그림자 마냥 그리움이 거미줄로 쳐지면 거기에 걸려 잠든 그대의 꿈 마음이 출렁이는 길을 건너 내게 아름답게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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