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존중경영

행복한 경영이야기 모음 2

forever1 2007. 10. 27. 18:00
행복한 경영이야기 모음2 | 나의 관심정보 메모 삭제 2007/10/27 17:59   
kbh4686 http://memolog.blog.naver.com/kbh4686/28
출처 블로그 > 자아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원본 http://blog.naver.com/new_man/140031887479

상담의 비밀
상대방과 상담을 하는 데 별다른 비결 같은 것은 없다. 단지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아첨도 이보다 큰 효과를 발휘할 수는 없다.

- 찰스 W 엘피어트 박사

■ 실제로 어떤 말을 제대로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지 상대방이 내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는구나 하는 느낌을 주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신뢰)를 거둘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을 말을 잘 듣지 않기에 남을 말을 잘 들어준다는 평판 하나만으로도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부하 직원에게 쓴 만큼 번다
부하 직원들에게 쓴 만큼 번다. 내 시간·돈·노력을 나눠주면 그 이상이 돌아온다. 그냥 시간을 내 이야기만 들어줘도 업무 성과가 올라간다. 그보다 더 좋은 투자는 없다. 난 경험적으로 이 사실을 깨달았다. 전에 근무하던 회사에서 인센티브가 나왔는데 너무 많이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 카메라를 사서 전 직원에게 하나씩 돌렸더니 그 이후 모든 일이 이상하게 성공적이었다.

- 시스코코리아 손영진 사장

■ 일종의 아이러니입니다. 먼저 주면 반드시 그보다 더 큰 보상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사소한 이익을 얻기 위해 다투면 당장은 얻는 것이 있을지라도 장기적으로는 크게 잃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구성원 모두가 항상 나보다는 남을, 우리 팀보다는 다른 팀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된다면 모두가 승리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고객 불만과 충성도

 

고객이 평소 이용하여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한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 10% 정도의 재방문율을 보이지만 만약 불만 사항을 말하러 온 손님에게 진지하게 대응했을 경우 고객의 65%가 다시 이용하러 온다.

- 존 구드만의 법칙

■ 미워하는 것은 관심의 표현이라 하던가요? 불평 제기후 빠르고 적절한 해결이 오히려 전혀 문제제기를 하지 않은 것보다 훨씬 더 강한 충성고객을 만들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줍니다. 우리는 한발 더 나가서, 고객이 불평과 불만을 제기하는 것을 ‘충성 고객이 되고 싶다는 간접적 의사표현’이라고 긍정적·극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진정으로 고객 불만은 더 없이 가치있는 선물임에 틀림없습니다.

 

신규 사업에서의 성공원칙

 

 

이랜드는 많은 신규 사업에서 성공도 하고 실패도 했다. 거기서 하나의 공통된 원칙을 발견했다. 사업 성공이나 돈을 벌려는 목적이 우선한 경우 대부분 실패한 반면, 고객의 불편을 발견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비즈니스가 시작된 경우에는 대부분 성공의 결과를 낳았다.

―이랜드 박성수 회장

■박성수 회장은 고객은 누구나 ‘고객을 돈벌이 대상으로 여겨 잇속을 챙기기보다 진심으로 고객을 염려하고 도와주려는 사람을 좋아하고 자주 찾게 된다. 그런 면에서 모든 고객은 이기적이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업을 하는 사람은 이타적 공급자가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이고 있습니다.

 

 

이제 흙다리도 건너야 하는 시대

 

 

이젠 돌다리가 아니라 흙다리도 건너야 한다. 돌다리도 두드리는 식의 잣대는 옛날식 개념이다. 지금처럼 시간과 공간의 장벽이 무너지는 시대에는 흙다리라도 건너는 과감한 자기혁신이 필요하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혁신을 위해서는 스피드와 속도의 개념이 중요합니다. 이것 저것 재가면서 천천히 가다가는 경쟁업체에 우위를 뺏길 수 있다는 위기의식의 발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기업의 생리는 안전추구보다는 위험을 무릅쓴 과감한 도전에 가깝습니다.

 

 

남의 말을 잘 경청하는 능력 길러라
커뮤니케이션은 남의 말을 잘 경청할 수 있는 능력



리더십은 남에게 명령하는 것으로, 커뮤니케이션은 말 잘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P&G에서는 그런 사람을 원치 않는다. 리더십은 다른 사람을 동기부여 시키고, 신나게 해주는 것이고, 커뮤니케이션은 남의 말을 잘 경청할 수 있는 능력이다. 우리는 그런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뽑는다.

―P&G 인사담당 매니저



■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상대방이 내 뜻을 따르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강하게 주장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상대의 말을 들어줄 때 오히려 그 목적이 쉽게 달성됩니다.

 

 

감옥과 수도원

 

 

감옥과 수도원의 공통점은 세상과 고립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차이가 있다면 불평을 하느냐, 감사를 하느냐 그 차이뿐이다. 감옥이라도 감사를 하면 수도원이 될 수 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긍정적 사고와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자세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여든이 넘어서도 ‘스스로 청춘’이라 생각하던 마스시타 고노스케의 적극적·긍정적 사고방식이 느껴지는 좋은 글귀입니다. 매사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환경이 바뀌길 기다리느니 자기 마음을 먼저 바꾸는 것이 어쩌면 훨씬 쉬운 해결책일 수 있습니다.

 

떠날 사람 알아보는 질문

 

 

그가 떠탈 사람(내보내야 할 사람)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에 관한 두 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이게 만일 채용 결정이라면 이 사람을 다시 채용할 것인가.

2. 이 사람이 흥미를 끄는 새 기획을 좇아 여길 떠나겠노라고 말해온다면 당신은 몹시 실망할까 아니면 속이 시원해 할까?

―Good to Great



■ 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인간존중 경영을 합니다. 우리 기업들도 인간존중 경영을 합니다. 그러나 그 의미는 서로 다를 경우가 많습니다. 일례로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지만 우리 기업들은 평생고용을 인간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펭귄에게 배우는 팀워크

 

 

남극 대륙의 황제 펭귄은 무리지어 있지 않으면 죽고 만다. 수천 마리의 수컷 펭귄들은 함께 몸을 움츠리고 서로의 체온에 의지해 냉혹한 추위를 견뎌낸다. 그들은 번갈아 가며 무리 바깥쪽에 서며 안쪽에 있는 펭귄들은 잠을 잔다.

- 출처 미상

■ 팀워크의 묘미는 작은 팀이나 약한 자들이 모여서 강한 경쟁자를 이기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점점 치열해지는 무한경쟁 사회에서 팀워크는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의를 앞에 두고 작은 일로 조직 내에서 서로 다투는 것은 결단코 피해야 합니다.

 

 

우수한 영업사원이 되는 방법
보험 영업사원이 실패를 다루는 방식이 ‘최우수 영업사원이 되느냐 아니면 회사를 떠나게 되느냐’를 결정한다. 낙관적 시각을 가진 사원은 비관적 시각을 가진 사원보다 첫 두해 동안 37%나 높은 성과를 거뒀다. 반면 비관적 시각을 가진사람들은 첫해에 그만둔 비율이 낙관적인 사람들에 비해 2배나 높았다.
― 셀러그만 박사

■상황이 어렵거나 절망스러울 때, 실패로 인해 고통스러울 때 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어떻게 이러한 곤경을 헤쳐 가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립니다. ‘역경은 인간을 낳고, 행운은 괴물을 낳는다’는 프랑스 격언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