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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omplete Construction(부실공사)

forever1 2017. 4. 10. 07:29

 

Incomplete Construction(부실공사)

 

건축업을 하고 있는 ‘짐’에게 평소에 잘 알고 있는 친구가 찾아 왔다.

“여보게 짐, 가정집 한 채를 멋지게 지어주게. 돈 걱정은 하지 말고” 짐은 친구의 부탁을 받고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기초공사를 하고 난 다음, 이문을 좀 더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공사를 하면서 겉에는 옳은 자재를 쓰고 보이지 안하는 곳에는 헌 자재를 썼습니다.

한마디로 겉만 번드름한 집을 지었습니다.

집이 완공 되자 짐은 열쇠와 계산서를 가지고 친구를 찾아 갔습니다.

청구서를 보여 주자 그 친구는 두 말 없이 수표를 끊어서 친구에게 주었습니다. 열쇠를 건네주자 친구는 그 열쇠를 다시 짐에게 돌려주었습니다.

“평소에 자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고 해서 이 집은 자네에게 줄터이니, 잘 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년이 지나자 헌 자재를 쓴 곳에서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이 새고 창문이 돌아가고 틈이 생긴 것입니다.

짐은 많은 후회를 했지만 엎질러진 물이 되고 만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는 자기 자신을 부실 공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을 위하여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 않고 오락이나 쾌락에 돈과 시간을 사용하며 부실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부실공사를 하여 어쩌자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영롱한 빛으로 빛나는 내일을 위하여 우리는 자신을 갈고 닦아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