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사진출처(데일리메일) 2018.02.09. |
아메리카노도 살찐다…카페인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촉진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
달달한 카페모카나 바닐라라테, 카라멜마키아토 등이 마시고 싶어도 꾹 참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 한켠에는 "아메리카노는 칼로리가 낮으니 살이 찌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쓰디쓴 아메리카노는 달고 기름진 식사를 한 후 위장을 씻어내는 듯한 느낌마저 준다.
아무리 마셔도 살이 찌지 않을 것 같은 아메리카노, 그러나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메리카노도 살이 찐다.
특히 '뱃살'이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미국의 한 영양 치료사인 타미 라카토스 쉐임즈는 아메리카노는 칼로리가 낮아 살이 찌지 않을 것 같지만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살을 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쉐임즈는 "카페인은 심박동수와 호흡률을 높인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면 불안하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느낌을 받는데, 이러한 증상은 코티솔의 수치를 높인다"라고 말했다.
코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이른바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스트레스로 코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신체 대사가 불균형해지고 식욕을 부추겨 복부비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쉐임즈는 카페인에 대한 신체반응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인이 알아서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면 코티솔 수치를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hkim@newsis.com
아무리 마셔도 살이 찌지 않을 것 같은 아메리카노, 그러나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메리카노도 살이 찐다.
특히 '뱃살'이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미국의 한 영양 치료사인 타미 라카토스 쉐임즈는 아메리카노는 칼로리가 낮아 살이 찌지 않을 것 같지만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살을 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쉐임즈는 "카페인은 심박동수와 호흡률을 높인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면 불안하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느낌을 받는데, 이러한 증상은 코티솔의 수치를 높인다"라고 말했다.
코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이른바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스트레스로 코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신체 대사가 불균형해지고 식욕을 부추겨 복부비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쉐임즈는 카페인에 대한 신체반응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인이 알아서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면 코티솔 수치를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hkim@newsis.com
'유익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3만년 전 인간의 품으로 온 개 .. 이젠 하품까지 전염되는 사이 (0) | 2018.02.15 |
---|---|
<p><br></p> (0) | 2018.02.13 |
빨간 넥타이 맨 겨울신사, '멋쟁이새'를 아시나요 (0) | 2018.02.10 |
젊은이들 사이에 '스마트폰 노안' 확산 (0) | 2018.02.09 |
흰머리카락 노화현상 아닌 원래 머리카락 색이다 (0) | 2018.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