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중에도 무기력한 사람은 없다
<“절대로 오늘 할 수 있는 일은 내일로 미루지 마라.”>
무슨 일이든 하다 보면 열정이 사그라지고 힘이 쭉 빠지면서 무기력해질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있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현재 이런 상태임을 인식하지 못한 채, 무기력함에 빠져서 끝도 없이 허우적대곤 한다.
하지만 하버드 학생들은 즉시 행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안다. 그들은 공부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결코 무기력해지는 법이 없다. 이런 그들의 습관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도 마찬가지로 이어진다. 그들은 해야 할 일 앞에서 무기력해지거나 일을 미루는 일이 없다. 그런 사람에게는 성공이 절대로 다가오지 않음을 알기 때문이다.
누구나 성공을 바라지만 올바른 기회를 잡고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만이 성공을 차지한다. 스스로 기회를 만들 능력이 없다면 기회가 눈앞에 나타났을 때 재빨리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무기력한 모습으로 차일피일 미루어선 안 된다. 무기력함에 사로잡힐 때마다 의식적으로 더 빨리 행동해보자. 바람직하지 않은 감정에 빠지는 것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무기력’이라는 단어는 학업이나 업무에 대한 피로감이나 부정적인 정서로 말미암아 빚어지는 일종의 심리적 반응을 일컫는 말이다. 하버드 심리학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무기력은 현대인이 보편적으로 가진 부정적 감정이며, 심신의 건강을 물론 학습, 업무에 이르기까지 커다란 악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무기력을 유발하는 심리적 요소는 우울함, 분노, 비관, 초조, 불면으로 말미암은 두통, 학업 및 업무의 효율 저하, 대인관계의문제 등 다양하다. 우리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잘되지 않는 공부 때문에, 혹은 최근에 성과가 안 좋았던 일 때문에 무기력해진 것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그리고 무기력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지금 당장 행동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성적도 성과도 더 좋아진다.
하버드 MBA 과정에서 교수들은 항상 즉시 행도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강조한다. 전문 경영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습관 가운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기회가 눈앞에 나타난다면 반드시 즉각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앞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이다.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이런 말을 자주 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행동해라!”
이 세상에 공짜 점심이나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도깨비 방망이 따위는 없다. 행동하지 않는다면 죽을 때까지 성공할 수 없다. 하버드 졸업생 베비스는 경험을 통해 이 사실을 배웠다.
그의 지도교수는 게으름을 극복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늘 노력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래서 베비스는 자기 주변의 작은 일부터 시작해보고자 했다. 자잘하고 번거로운 일을 하기 싫을 때면 늘 스스로에게 말했다.
“이 일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진짜 제대로 해야 할 일을 할 기분이 나지 않을 거야.”
이렇게 미루기, 혹은 게을러지기와 정면 대결한 결과 베비스는 조금씩 행동하는 습관이 생겼고, 학교와 집에 크고 작은 일들이 생길 때면 언제나 바로바로 행동하게 되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무기력에 빠질 틈이 없어졌다.
하버드 MBA의 핵심은 창업정신을 높이는 것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창업이란 얼마나 위대한 ‘시작’인가? 마찬가지로 위대한 이상을 실현하고 싶다면 반드시 행동해야 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무기력도 사치와 같다.
생각해보자. 빌 게이츠가 컴퓨터에 숨겨진 엄청난 기회를 발견한 직후 곧장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다면, 무기력한 모습으로 컴퓨터만 만지작거렸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지금 우리가 인터넷을 하거나, 전자메일을 보내는 등의 일을 없었을지도 모른다.
하버드 새벽 4시 반(Harvard's 4:30) - 웨이슈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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