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30장 복권 당첨된 '운 좋은' 女.. 총 상금은?

한 번에 30장 복권 당첨된 '운 좋은' 女.. 총 상금은?

이혜진 입력 2019.03.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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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irginia Lottery 트위터 캡쳐]

자신의 감을 믿은 미국의 한 여성이 한 번에 30장의 1등 복권에 당첨되는 횡재를 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드보라 브라운이 한가지 번호 조합으로 총 30장의 1등 복권에 당첨됐다고 보도했다.

브라운은 지난달 버지니아주에서 발매하는 복권을 구입했다.

처음에는 1-0-3-1의 번호 조합으로 총 20장의 복권을 샀지만 좋은 예감이 들어 추가로 10장을 더 구매했다.

브라운이 택한 번호는 1등 번호가 됐고, 30장 모두 1등에 당첨되는 횡재를 했다.

그는 장당 5000달러씩, 총 15만달러(약 1억 6950만원)의 상금을 수령했다.

버지니아 복권에 따르면 네 개의 숫자가 순서대로 일치할 확률은 1만분의 1정도 된다고.

브라운은 "거의 심장마비가 올 뻔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상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아직 정하진 않았지만, 집을 수리하는 데 일부를 쓸 예정이다.

#복권 #로또 #당첨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