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또 로또 광풍..파워볼 당첨금 '8500억원'
입력 2019.03.28. 09:24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미국에서 다시 ‘로또 광풍’이 불 조짐이다.
미국 내 44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등에서 판매되는 복권인 파워볼이 최근 한 달 넘게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7억5000만 달러(한화 8527억 원)에 달하는 역대급 당첨금이 쌓였다.
이번 당첨금은 미 복권 사상 역대 4위 규모로, 2016년 1월 역대 최대 당첨금인 15억8600만 달러(한화 1조8천32억 원)를 세 명이 나눠 가졌고 지난해 10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나온 15억3700만 달러(한화1조7475억 원)짜리 복권은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여성이 가져갔다. 역대 3위 규모에 해당하는 7억5870만 달러(8626억 원) 상당의 파워볼 복권은 2017년 8월 매사추세츠주에서 팔렸다.
파워볼 복권은 1∼69 숫자 가운데 5개와 1∼26 가운데 나오는 파워볼 숫자 등 모두 6개의 숫자가 일치해야 1등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파워볼 복권 추첨은 27일(현지시간) 밤 늦게 실시된다.
파워볼 당첨 확률은 2억9200만 분의 1로, 한 해 동안 벼락에 맞을 확률(50만분의 1) 보다 턱없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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