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나쁜 말(The worst word in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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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나쁜 말(The worst word in the world)

 

어떤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말이 언행일치(言行一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말 중에 가장 듣기 싫은 말도 이 말이라고 했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탈무드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지킬 수 없을 것 같은 법률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의 주장은 ‘지킬 수 없는 법을 만들어서 시행하면 그것은 악법’이라는 것입니다. 이 지구상에 언행일치를 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벙어리뿐이라고 주장을 하며 사람의 입에 족쇄를 채우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지킬 수 없는 법을 만들어서 시행을 한다면 그것은 그의 주장대로 악법임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언행일치는 자기가 한 말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법을 지키지 않으면 처벌을 받게 되지만, 언행일치를 하지 않았다고 법의 잣대로 처벌 하지는 않습니다. 그는 이 점을 놓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의 주장은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언행일치는 신뢰와 직결됩니다. 리더가 우유부단하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게 되면 아무도 그를 따르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절대로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영국 태생의 미국 작가인 에드가 게스트(Edgar A(lbert) Guest)의 ‘할 수 없다(Can't)라의 시의 전문을 소개하겠습니다.

 

<‘할 수 없다’라는 말>

 

‘할 수 없다’라는 말은

글이든 말이든

세상에서 가장 나쁜 말이다

욕설이나 거짓말 보다 더 많은 해악을 끼친다.

그 말로 수많은 영혼이 파괴되고

그 말로 수많은 목표가 죽어간다.

 

‘할 수 없다’는 말이 당신의 머릿속을 점령하지 않게 하라.

그러면 당신은 언젠가 원하는 것을 얻게 될 것이다.

 

‘할 수 없다’라는 말은 야망의 적,

그대의 의지를 무너뜨리기 위해 숨어 있다.

그대의 목표가 무엇이든

끊임없이 추구하라.

그리고 ‘나는 할 수 있다’는 말로

그 악마에게 대답하라.

 

에드가 게스트<결실의 장미>중에서

 

그는 이 시에서 ‘할 수 없다’라는 말은 글이든 말이든 세상에서 가장 나쁜 말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할 수 없다’라는 말은 야망의 적(The enemy of ambition)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할 수 있다’는 말로 그 악마에게 대답하라. 고 했습니다.

우리 회사 과장 한 명은 어떤 일을 지시하면 무조건 안 된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합니다. 결국은 팀원들과 함께 협심하여 성공적으로 일을 완수하면서 말입니다.

미국 최초의 현대식 백화점(Department store)을 만들었으며, 마케팅의 아버지(Father of marketing)라고 불리는 존 워너메이커(John Wanamaker)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일은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자신부터 그렇게 믿고 착수하는 것은 그것을 자기로부터 못하게 하는 수단이다.”라고 말입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다가보면 대론 비관적인 생각이 들고, 소극적이 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자기 자신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으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말인 ‘할 수 없다’는 말 대신에 ‘할 수 있다’는 말로 바꾸어 살아가십시다. 그렇게 일생을 살아간다면 틀림없이 존경 받는 훌륭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2019년 4월 7일

글쓴이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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