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향하여 쏴라(Shoot for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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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향하여 쏴라(Shoot for tomorrow)

불황 타개법은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를 해야 된다는 서동영 씨

 

106권의 저서를 가진 유명한 저술가인 이상헌 님의 글이 좋아서 소개해 드리고자 가지고 왔습니다. 4월에 4일 밖에 일하지 못했다면서 월급제로 일하자는 인력시장의 정 씨, 그리고 기업가나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IMF 때보다 더 심하다고들 하는 불경기에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물론 작가의 동의를 얻지 않았지만 이해하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가지고 온 이유 중에 하나가, 제 중학교 동창이 대구에서 모 출판사를 경영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에 빠졌다고 모두 죽는 것은 아니다. 죽었다고 포기한 사람만이 익사자 명단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요즘 IMF라는 거센 파도에 밀려 많은 기업들이 좌초하고, 여기에 있던 사람 중에 익사 직전까지 온 불쌍한 사람이 하나, 둘이 아니다.

요즘 힘들지 않은 곳이 없지만 그 중에 가장 힘든 곳을 찾으라고 하면 아마 출판계일 것이다. 목돈 들여 만든 책이 부도를 맞아 본전은커녕 빚더미에 올라선 출판사가 대부분이다.

출판사 사람들을 만나 보면 너나없이 죽겠다는 소리를 한다. 말이 씨가 된다고 죽겠다, 죽겠다 하면 진짜로 죽을 일이 생기게 될는지도 모른다.

도서출판 서지원은 ⌜성공인의 조건⌟, ⌜성공 동네 사람들⌟, ⌜자랑스런 한국인⌟, ⌜행복한 가정 만들기⌟, ⌜기를 바꾸면 운이 바뀐다⌟, ⌜불꽃놀이⌟ 등 좋은 책을 많이 만들었고, ⌜만득이 시리즈⌟, ⌜사오정 시리즈⌟ 등 젊은 세대의 관심을 불러 모은 책도 만든 출판사다.

그러나 모든 출판계가 흔들리고 있을 때 이 집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지만 이번에 직원을 몇 명 더 뽑은 것이다. 잘 되어서 뽑은 것이 아니라 잘될 것을 내다보고 뽑은 것이다.

이 회사 대표 서동영 씨는 특공 무술의 달인이며 탤런트이기도 하다. 무술로 체력을 강하게 만들다 보니 정신력도 강화되었는지 모른다.

“저는 아무리 힘들어도 힘들다는 소리를 해본 일이 없습니다. 힘들다, 힘들다 하면 진짜로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하게 됩니다. 지금이 최악이라면 내일은 수월해진다는 뜻도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모두가 말리는데 서동영 씨는 월간 ‘PC 통신가이드’를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창간했다. 불황을 타개하는 방법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정면 돌파를 해야 된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성공인의 공통점은 적극적인 사고를 가졌다는 데 있고, 적극적인 사고의주인공은 내일을 향하여 도전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이다.> - 이 상 헌 -

 

‘물에 빠졌다고 모두 죽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이 눈을 번쩍 뜨게 만듭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 날 구멍이 있듯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헤쳐 나갈 방법이 분명이 존재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겨울 다음에는 분명히 봄이 오더라고요.

우리는 봄을 기다리면서 밭을 갈 공부를 하고 준비를 해야 하며, 무슨 씨앗을 심을 지를 공부하고 각종 정보를 수집해 만 합니다. 무작정 봄이 오겠거니 기다리기만 해서는 절대로 잘 될 수가 없습니다. 준비를 하지 않으면 봄이 와도 밭을 갈 수가 없고 씨앗을 심을 수가 없습니다. 고급 정보가 없기에 호황의 정 반대 쪽에서 기웃거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호황을 누리면서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다며 웃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불황의 늪 속에서 허우적대며 사회를 욕하고 하늘을 욕하며 침을 뱉습니다.

어느 사회 든 어렵고 힘들다고 움츠려 있는 사람보다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사람이 성공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고급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크게 성공하게 된답니다.

 

2019년 4월 14일

글쓴이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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