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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수익 순위 10위 봤더니..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사진=fnDB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스포츠 스타 중 수익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현지시간) 더선은 영국 소셜미디어 마케팅 업체인 호퍼HQ가 공개한 인스타그램 부자 명단을 인용, 1억73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호날두가 광고 등으로 인스타그램 게시물 하나당 78만파운드(약 11억4300만원)의 수익을 올린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뒤를 이어 2위에 오른 선수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로 게시물 하나당 58만파운드(약 8억5032만원)의 수익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마르의 팔로워는 1억2100만명이다.
3위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로 52만1000파운드(약 7억6380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호퍼HQ의 인스타그램 부자 명단 10위권 안에는 데이비드 베컴과 가레스 베일 등 전·현직 축구선수만 8명이 포함됐다.
축구선수가 아닌 스포츠 선수로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21만9000파운드로 5위에 올랐고, 인도의 크리켓 스타인 비라트 콜리는 15만8000파운드로 9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