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이야기 259

우리 은하 중앙서 "한번도 본적없는" 이상한 전파신호 포착

우리 은하 중앙서 "한번도 본적없는" 이상한 전파신호 포착 엄남석 입력 2021. 10. 13. 11:12 펄서 등 어떤 천체와도 일치하지 않아 새로운 형태 천체 추정 ASKAP J173608.2-321635 상상도 (서울=연합뉴스) 우리 은하 중앙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전파 신호가 포착돼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2021.10.13. [Sebastian Zentilomo/University of Sydney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우리 은하 중앙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어떤 천체와도 일치하지 않는 이상한 전파 신호를 내는 전파원이 잡혀 학계에 보고됐다. 이는 새로운 형태의 천체일 수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

우주이야기 2021.10.13

화성 암석이 물에 잠겨 있었던 증거 나왔다

화성 암석이 물에 잠겨 있었던 증거 나왔다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1. 10. 11. 07:58 수정 2021. 10. 11. 08:22 [사이언스샷] 로버가 시추한 암석에서 물과 상호작용한 흔적 나와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지난 9월 암석 시료 두 개를 채취한 곳에서 찍은 셀카. 바로 앞 돌에 드릴 구멍 두 개가 선명하게 보인다./NASA 지난 2월 화성에 도착한 로버(이동형 탐사 로봇) ‘퍼서비어런스’가 충돌구의 암석이 오랫동안 물과 상호작용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보내왔다. 로버가 채취한 암석 시료를 지구에 가져와 분석하면 화성에서 생명체가 살았던 시기를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 제트추진연구소의 캐티 스택 모건 박사는 지난 10일(현지 시..

우주이야기 2021.10.11

수성 탐사선 '베피콜롬보'가 잡은 놀라운 수성 이미지

수성 탐사선 '베피콜롬보'가 잡은 놀라운 수성 이미지 입력 2021. 10. 03. 13:21 수정 2021. 10. 03. 15:01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일본 합작 수성 탐사선 베피콜롬보가 10월 1일에 잡은 수성 이미지. 탐사선은 수성 궤도에 진입하기 위한 6번의 수성 플라이바이 중 첫 번째를 성공시켰다.(출처: ESA/BepiColombo/MTM, CC BY-SA 3.0 IGO)​ 유럽과 일본이 공동제작한 두 대의 우주선이 주말 플라이바이를 통해 최초로 수성을 근접촬영한 놀라운 이미지를 보내왔다. 수성은 온통 분화구로 뒤덮이고 그을린 암석의 세계를 드러냈다. 베피콜롬보로 불리는 두 개의 연결된 탐사선은 지난 10월 1일 수성 플라이바이를 통해 행성에 근접하는 동안 수성의 첫 번째 이미지를 잡..

우주이야기 2021.10.03

허블 망원경이 31년간 포착한 아름다운 성운

허블 망원경이 31년간 포착한 아름다운 성운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입력 2021. 09. 30. 21:51 기사 도구 모음 자동요약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가 개발한 허블우주망원경이 우주로 발사된 지 31년이 넘었다. 나비가 빛나는 날개를 펼친 듯한 화려한 '나비 성운(Butterfly Nebula)'의 이름은 NGC 6302. 전갈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구와는 약 2500~3800광년 떨어져 있다. 게성운과 마찬가지로 약 1만년 전 거대한 별의 죽음으로 형성된 초신성 잔해 '시그너스 루프'의 일부로 추측된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수리 성운. 사진= NASA, ESA and the H..

우주이야기 2021.10.01

"한풀 벗겨내니"..드러난 놀라운 화성의 모습

"한풀 벗겨내니"..드러난 놀라운 화성의 모습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입력 2021. 06. 19. 07:01 NASA, 화성정찰궤도선이 촬영한 '닐리 파테라' 지역 사진 등 공개 화성 '닐리 파테라(Nili Patera)' 지역. 촬영된 이미지를 후보정했다. 사진=NASA/JPL/UArizona 궤도선에서 사람의 눈으로 바라본 '붉은 행성' 화성은 어떤 모습일까?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정찰궤도선(MRO) 고해상도 카메라 하이라이즈(HiRise) 연구팀은 화성의 동일한 위치를 촬영한 두 장의 사진으로 이를 설명했다. 사진 속 지역은 '닐리 파테라(Nili Patera)'로 불리는 화성의 지명이다. 침식 활동과 모래 움직임이 활발해 거대한 사구(砂丘)와 물결무늬가 다양하게 형성되며 모양도 변한..

우주이야기 2021.06.19

사상 첫 관측 블랙홀 가장자리서 강력한 자기장 포착

사상 첫 관측 블랙홀 가장자리서 강력한 자기장 포착 박주영 입력 2021. 03. 24. 23:00 자동요약 인류가 사상 최초로 관측에 성공한 블랙홀의 가장자리에서 강한 자기장의 증거가 포착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블랙홀의 가장자리에서 강한 자기장의 증거인 편광(특정한 방향으로만 진동하며 나아가는 빛)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덱스터 교수에 따르면 M87 블랙홀 주변 뜨거운 가스 일부가 가장자리의 자기장 압력 때문에 블랙홀 중심부의 강력한 중력 에너지를 이기고 일부가 제트의 형태로 날아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문연 등 국제 연구팀.."블랙홀이 물질 내뿜는 과정 밝힐 것" M87 은하 중심부 초대..

우주이야기 2021.03.25

우주에 다이아몬드로 둘러싸인 별 있다

우주에 다이아몬드로 둘러싸인 별 있다 조회 1,541 2018.06.21 신고 다이아몬드로 둘러싸인 원시행성계 상상도. -사진제공 S. DAGNELLO, NRAO/AUI/NSF 주변이 초미세 다이아몬드로 가득한 천체가 우주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인 그리브스 영국 카디프대 물리천문대 연구원팀은 나노 크기의 다이아몬드 입자가 주위를 원반 형태로 둘러싸고 있는 외계 항성계를 발견해 ‘네이처 천문학’ 11일자에 발표했다. 천문학계에서는 20여 년 전부터 우주에서 관측되는 AME라는 이상한 마이크로파의 정체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 보통 마이크로파는 은하에서 나오지만, 이 마이크로파는 별에서 나왔다. 어떤 작은 물체가 빠르게 회전할 때 나오는 빛이라는 사실까지는 이론으로 추정이 됐지만, 정확히 어떤 물체..

우주이야기 2021.02.26

美 탐사 로버 화성 착륙..고대 생명체 흔적 찾는다

美 탐사 로버 화성 착륙..고대 생명체 흔적 찾는다 입력 2021. 02. 19. 20:00 수정 2021. 02. 19. 20:35 댓글 공포의 7분, 화성 탐사 이동형 로봇 퍼셔 비어런스가 화성에 닫기 위해 견뎌야 할 시간이었습니다. 수십억 년 전 물이 흐른 것으로 추정되는 분화구에서 고대 생명 흔적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정다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터치다운 확인! 퍼서비어런스가 안전하게 화성 표면에 도착했고, 과거 생명체의 흔적 탐색을 시작할 준비가 됐습니다!" 7개월 가까이 4억7천만㎞를 비행한 퍼서비어런스가 도착한 곳은 30억 년 전 화성에서 물이 흘렀던 것으로 추정되는 예제로 분화구입니다. 착륙 5분 뒤 보낸 화성 표면 사진에는 울퉁불퉁한 표면이 보입니다. 화성에 존재했을지도 모..

우주이야기 2021.02.20

화성의 속살이 또렷히..유럽 탐사선이 보내온 컬러 사진

화성의 속살이 또렷히..유럽 탐사선이 보내온 컬러 사진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1. 02. 14. 09:34 수정 2021. 02. 14. 10:20 [사이언스샷] 궤도선 TGO 400km 상공서 초속 3km로 지나가며 촬영 유럽 탐사선의 CaSSIS 장비로 찍은 화성 마우스 밸리스 지역의 충돌구./ESA/ROSCOSMOS/CASSIS 아랍에미리트(UAE)와 중국, 미국이 앞서거나 뒤서거니 하며 화성에 도착하면서 새로운 화성 탐사 경쟁 시대를 열었다. 여기에 유럽도 가세했다. 화성 주위를 돌고 있는 유럽의 탐사선이 화성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영국 BBC방송은 13일(현지 시각) “유럽의 엑소마스 기체 추적 궤도선(TGO)이 화성의 다양한 모습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TGO는 화성 궤도를 돌면..

우주이야기 2021.02.14

셧다운이 낳은 걸작..이탈리아서 찍힌 '달 사진' 화제

셧다운이 낳은 걸작..이탈리아서 찍힌 '달 사진' 화제 조도혜 에디터 입력 2021. 01. 31. 08:03 이탈리아 사진작가가 셧다운 동안 집에 머무르며 찍은 달 사진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27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이탈리아 북부 도시 파르마에 사는 45살 알베르토 기지 파니차 씨가 찍은 '걸작'을 소개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은은하게 빛나는 달이 중심에 있고 그 둘레를 무지갯빛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달 표면에서 반사된 빛이 공기 중의 물 입자나 얼음 결정에 의해 쪼개지면서 만들어집니다. 파니차 씨는 전에도 이런 현상을 목격한 적이 있지만, 장비 등 사진을 찍을 여건이 되지 않아 카메라에 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집에만 머무르고 있는 동안 다시 이 모습..

우주이야기 202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