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과 시

행복 유예선언

forever1 2009. 4. 10. 07:15

인연방

 
♥ 행복 유예선언 ♥ '유예선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분간은 미룬다거나 언제까지 보류해둔다는 말이지요. 사람들은 행복에 있어서도 이 유예선언을 한 채 행복을 미루거나 보류해두려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막연히 내게도 행복한 때가 오겠지 하고 이 다음에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행복도 찾아가기를 꺼립니다. 지금 당신의 현실은 다이아몬드가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에겐 다이아몬드보다 더 휘황찬란한 일상이 있습니다. 늘 곁에서 힘을 북돋워주는 가족, 아침이면 출근할 직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 오랜만에 떠오른 밝은 보름달을 바라볼 수 있는 당신의 일상. '행복유예선언'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행복을 미루지 말고 당신의 일상에 참행복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기를‥‥‥. 그렇지 않다면 먼 훗날 당신의 묘비에 이런글이 씌어질지 모르기에‥‥‥. '오늘은 늘 행복하지 못하고 내일은 행복해질 거라 굳게 믿었던 사람 여기 잠들다'라고. -박 성철님의 '삶이 내게 주는 선물'에서 발췌-

 

 

 

'좋은글과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능하게 만드는 법  (0) 2009.04.13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0) 2009.04.11
내 친구니까요  (0) 2009.04.09
다시 시작이다.  (0) 2009.04.08
희망의 속삭임  (0) 2009.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