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ership

[스크랩] 사람을 묶어 주는 리더십

forever1 2007. 12. 18. 17:15

사람은 늘 자기가 부족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자기와 연관을 가진 모든 것들로부터 자기의 부족함을 채우려 기대한다.

가까운 사람이나 자기에게 도움을 줄만한 기관, 심지어 종교시설에게도 기대고 싶어하는 마음까지 갖는다.

이러한 의타심은 비난만 할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나약한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본능이기도 하다.

어찌 보면 독립심이 부족한 사람의 자기변명 같이 들릴지 모르지만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이 세상이다.

부족하고 외로운 존재인 인간은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게 되어 있다. 그에 따라 크고작은 조직과 집단에 속하여 살아간다. 이른바 모둠살이는 인간 생래의 본능이자 삶을 지탱해나가는 지혜이기도 하다.

그러나 모든 인간이 이렇게 묶임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개성이 각각 다르듯이 집단이나 전체에 대한 느낌이나 행동 역시 각기 다를 수밖에 없다.

해서 조직 안에서 인간은 소외를 느끼는 수가 많다. 같은 목적을 갖고 모인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조직 안에는 천차만별의 인식과 문화가 존재하고, 그것이 자칫 이질감으로 비화하여 조직문화를 어지럽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리더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리더의 역할이란 결국 사람과 조직과 자원과 기술을 묶어 조직의 효율을 높여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토록 유도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의지와 태도와 행동을 하나로 뮦는 일이다.

리더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사람을 묶어 주는 일이다.

학력이나 외모, 나이나 성별이나 종교에 관계없이 한 마당에 모여 영차 영차! 하며 전체의 역량을 한 군데로 모이도록 하는 힘이 바로 리더십이다.

그와 같은 리더십은 어디서 나올까. 그것은 리더의 원만한 성품과 인간존중의 정도에서 비롯된다.

출처 : 사람을 묶어 주는 리더십
글쓴이 : 황토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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