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생산 곡선

forever1 2008. 11. 16. 20:51
생산곡선에 대한 부언 설명..(U자형의 MC 곡선..) | 자유로운글
전체공개 2007.04.1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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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이 생산을 할 때 단기란, 생산요소들 중 일부가 고정되어 있는 기간을 말합니다. 단기에는 생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시, 고정요소(단기에는 생산설비와 같이 투입량을 늘릴 수 없는 생산요소)는 증가시킬 수 없지만, 가변요소(노동력, 원재료 등 투입량이 변할 수 있는 생산요소)는 증가시켜 생산을 늘립니다. 반면 장기란, 모든 생산요소가 가변적으로 될 수 있는 충분히 긴 기간을 말합니다.    


 단기에는 한계비용이 체감하다 일정시점 체증

우선, 단기적으로는 일정한 자본설비에 노동력을 계속 투입한다면 일정 생산량까지는 한계수확체증의 법칙이 작용하고 한계비용이 체감되지만, 일정 생산량을 넘어서게 되면 한계수확체감의 법칙과 한계비용이 체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일정한 공장시설에 노동자 10명이 일하는데 더 많은 노동자를 추가적으로 투입한다고 가정합시다. 추가로 노동자가 투입됨으로써 기계나 공장부지 등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생산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더 많은 생산을 통해서 생산물 투입에 대한 원가를 절감하는 효과도 나타납니다.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노동의 노하우가 쌓여서 한계생산량이 꾸준히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동의 투입이 어느 한도를 넘어서게 되면 평균비용이 체감하다가 체증하게 됩니다. 적정한 노동 투입보다 더 많은 노동을 투입하면 노동의 과잉으로 인해 노동자들이 더 비능률적인 생산으로 한계생산량이 감소하는 것입니다.


장기에는 생산량 변동에 따라 한계비용 달라 

반면, 장기적으로는 자본과 노동을 모두 가변요소로 활용하여 생산할 수 가 있습니다. 여기서 자본과 노동을 똑같이 두 배 늘렸다고 가정합시다. 이때 생산량이 어떻게 변동하는지에 따라 한계비용이 달라질 것입니다. 즉, 생산량이 2배로 늘지 않거나, 똑걋?정확히 2배로 늘거나,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경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비용 측면에서 보면 한계비용체증, 한계비용불변, 한계비용체감이(규모의 경제) 각각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규모의 경제란, 모든 생산요소가 가변적인 장기에 생산요소 투입량의 증대(생산규모의 확대)에 따른 생산비 절약 또는 생산 향상의 이익을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한계비용의 법칙과 규모의 경제의 관계는 생산요소가 모두 가변적인 장기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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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부분의 수업 목표는 생산비용을 계산하는 방법을 익히자..였습니다..

생산비용 구성요소는 무엇이 있으며..이는 어떻게 산출되는지..가 초점이었습니다..

 

질문이 많이 들어오는 그래프의 모양까지 설명이 들어가자면..

한계수확체감/체증의 법칙이며..한계비용체감/체증의 법칙이며..

특히 장기에 들어가면 규모의 경제까지 다뤄줘야 하는 관계로..

우리에게 필요한 기초적인 부분만 집고 넘어가려 했습니다만..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의문에 힘입어..간단(!)하게 설명합니다..

 

한계비용(MC)곡선은 단기에서는 U자형으로 나타납니다..(원가가 절감된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위의 글에서..줄 친 부분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다시 한번 피자집의 예를 들겠습니다..

강의실만한 피자 가게에 한 사람이 일을 하고 있다고 가정합니다..주문받고..반죽하고..토핑하고..굽고..포장하고..배달하고..

그러다가..한명이 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럼 일을 분담해서 주문과 배달은 누가..토핑..굽고..포장은 누가..라는 식으로 일이 효율적으로 배분이 되므로 생산량은 늘게 됩니다..(분업의 효과..)

한명이 더 투입되면..일을 더 효율적으로 나누니..산출량이 더 늘겠죠..

그러나..너무 많은 사람들이 투입된다면..좁은 피자가게안에서..사람들에 치여..오히려 생산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피자가게를 더 넓은데로 옮겨야 되겠죠..

 

비용의 증가(분자)에 비해 산출량의 증가(분모)가 많다면 한계비용은 감소합니다..(피자가게에서 분업이 잘될때..)

그러나..비용의 증가에 비해 산출량의 증가가 작다면..한계비용은 감소합니다..(피자가게에서 사람에 치여 일을 못할때..)

이래서 더 많은 생산을 원한다면 고정비용을 변화시켜야겠죠..(피자가게가 더 넓은데로 옮길때..)

 

결국..한계비용은 궁극적으로 단기에서 U자형 모델을 가지게 됩니다..

이것은 제가 수업시간 나중에 예로 들었던 것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그럼..첫번째 예로 들었던 모델을 왜 한계비용이 직선이냐..??

이것은 가변비용의 증가와 산출물이 증가분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즉..노동이란 투입요소를 생각하지 않고..산출물을 위한 비용의 증가만 계산한 경우입니다..

혼자서 하는 비지니스라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커피 한잔을 만드는데 추가로 드는 비용이 가변비용이라면..

가변비용의 증가량은 당연히 한계비용과 같게 됩니다..

(책에서는 레모네이드로 예를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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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U자형의 MC곡선은 바람직한 형태의 경우입니다..

맨처음에 말씀드린대로..반드시..꼭..모든 산업에 있어서 이런 형태를 가진다는 것은 없습니다..

경제학적인 개념에 근거하면 그렇다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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