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일자리 3분의1, 로봇이 대체..생산성·빈부격차↑"
민선희 기자 입력 2017.03.27 08:08
국제 회계컨설팅그룹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영국내 일자리 3분의 1이 향후 15년 안에 자동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들은 로봇과 AI 기술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다른 부문에서 새로운 역할을 창출해 낼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 10년간 영국의 약점이었던 생산성을 부양시켜 부를 창출할 수 있다"며 "로봇과 AI의 진보는 덜 자동화된 부분에서 추가적인 일자리를 창출해낸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국제 회계컨설팅그룹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영국내 일자리 3분의 1이 향후 15년 안에 자동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들은 로봇과 AI 기술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다른 부문에서 새로운 역할을 창출해 낼 것이라 설명했다.
지난 24일 발표된 PwC 보고서에 따르면, 운수·창고 산업과 제조업에서의 인력들이 가장 큰 위험에 처해 있다. 교육· 보건·사회사업은 자동화하기 어려운 업무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자동화의 영향을 가장 덜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존 호크스워스 Pw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수작업이나 반복적인 업무들을 자동화할 수록 기존에 존재하던 직업들이 없어질 것"이라며 "일부 직원들은 더 가치 있고, 보람 있으며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10년간 영국의 약점이었던 생산성을 부양시켜 부를 창출할 수 있다"며 "로봇과 AI의 진보는 덜 자동화된 부분에서 추가적인 일자리를 창출해낸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란은행은 기술적 진보로 야기된 이슈들을 주목하고 있다. 앤드류 홀데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500만개의 일자리가 자동화로 손실될 수 있다고 추산했다.
PwC는 보고서를 통해 여성 직군보다 남성 직군이, 특히 교육수준이 낮은 남성이 대체될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기술 자동화가 교육수준에 따른 프리미엄이나 기술습득 능력에 따른 소득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mins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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