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는 한계가 있다.
내가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날이 내게는 한 인간으로서뿐 아니라 리더로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나는 늘 비전을 지니고 있었고, 아이디어가 풍부했으며, 에너지가 넘쳤다. 그러나 그 비전의 크기가 내 역량을 넘어섰을 때 내게는 두 가지 선택밖에 없었다. 비전을 포기하느냐,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느냐. 나는 후자를 택했다.
얼마나 성공했든, 얼마나 중요한 인물이든 상관없이 우리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주변 사람들에게 그들의 도움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표현해야 하는 이유다. 미국의 제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은 “자기 자신의 두뇌뿐 아니라 빌려 슬 수 있는 두뇌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왜 두뇌만 빌리는가? 손도, 마음도 모두 빌려라. 미국의 제36대 대통령 린든 존슨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모두가 힘을 합쳐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 작은 시작(25 Ways to Win with People : 사람들과 함께 승리 하는 25 가지 방법)
“오늘,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라.”
첨언 : 내가 들어서 알고 있는 한 회사 사장님은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간이면 회사 정문 앞에 나가서 90도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며 덕담을 나누곤 한다고 들었다. 그런데 또 다른 회사의 사장님은 직원 위에 군림을 하면서 자신이 오도 갈 데도 없는 불쌍한 직원들을 먹여 살린다고 말하곤 한다. 그리고 직원들이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회사 문을 닫겠다고 엄포를 놓곤 했다.
첫 번째 회사의 사장님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두뇌와 손 그리고 마음까지도 사로잡았다. 그러므로 직원들이 화기애애할 뿐만 아니라 애사심도 강하여 회사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반면 두 번째 회사의 사장님은 독불장군 식 리더기 때문에 직원들은 노예처럼 시키는 일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직원들은 회사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출하기는커녕 사장님 보기를 원수 같이 보면서 다른 회사로 옮겨 갈 생각만 한다. 직원들이 회사가 잘 되지 않기를 바란다. 사정이 이러니 회사가 잘 될 수가 없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우리 속담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노사 간 서로 협력하면서 창조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살아야만 할 것이다.
첨언글쓴이 :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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