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을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젊은층 사이에서 확산
조재형 입력 2017.12.09. 12:44
홍콩에서 활동하는 미용 전문가 테일러가 제안한 크리스마스 트리 메이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보어드판다 |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독특한 콘셉트의 화장법을 선보인 미용 전문가 테일러(Taylor R)를 소개했다.
홍콩에서 활동하는 캐나다 출신 뷰티 아티스트 테일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으로 자신의 눈썹을 꾸몄다. 그녀는 팔로워 32만 명을 자랑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트리아이브로(#christmastreeeyebrow)라는 해시태그를 단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을 보면 그녀의 눈썹은 크리스마스 트리로 자주 사용되는 전나무처럼 양갈래로 퍼져있다. 테일러는 형형색색의 장식으로 눈썹을 꾸미고 금빛 별까지 달았다.
크리스마스 트리 메이크업은 명절을 독특하게 기념하려는 젊은층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보어드판다 |
이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4만 건이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여성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해시태그를 따라 들어가보면 테일러처럼 눈썹을 트리처럼 만든 여성들의 인증샷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테일러의 크리스마스 메이크업을 본 세계 누리꾼들은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메이크업을 예술 영역으로 확장시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테일러의 메이크업도 크리스마스를 독특하게 기념하려는 남녀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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