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점만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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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만 기억하라

 

누구에게나 좋은 점이 있고 나쁜 점이 있다. 내가 당신에 대해 아는 것이 없지만 나의 좋은 점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혹여 나쁜 점이 있었다면 용서해 달라는 말밖에 할 수 없다.

풀러 신학대학의 데이비드 어그스버거 교수는 “우리가 의도했던 일들이 모두 다 완전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무언가를 성취해야 할 때 어느 정도의 한계와 오류가 따를 수밖에 없다. 그 한계와 오류가 우리가 인간이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우리는 용서를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 안에 있는 선의를 발굴해 내고 싶다면, 용서는 필수이다. 더욱이 용서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용서는 어쩌다 한 번 하는 행위가 아니라 지속적인 태도이다.”라고 했다. 옳은 말이다.

이 점을 기억하라. 사람을 판단하려 들면 그 사람 역시 당신을 판단하려할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상대의 선한 의도를 찾아내려고 하면 그 역시 당신에게 그렇게 할 것이다.

 

- 작은 시작(25 Ways to Win with People : 사람들과 함께 승리 하는 25 가지 방법)

 

“오늘, 많이 용서하라.”

 

첨언 : 우리가 알면서도 잘 안 되는 것 중의 하나가 용서가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 본다. 나의 경우는 어떤 사람과 함께 일을 하거나 거래를 하다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되면 몇 번은 참고 올바른 길로 가자고 말을 하지만 그 이상을 넘어서면 다시는 그 사람과 거래를 하지 않는다. 다시 한 번 그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여 함께 일을 해야 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 어떤 이해관계에 집착해서일까? 그렇지는 않는 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나는 상대의 좋은 점만 보려고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나쁜 점은 아예 생각도 하지 말아야겠다. 습관으로 굳어졌으면 좋겠다.

첨언글쓴이 :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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