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well Daily Reader

잠재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

forever1 2018. 1. 27. 16:12


잠재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hwp




잠재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

 

어린아이들 중에서 나는 이 다음에 커서 미국의 부통령이 될 거야.”라고 하는 아이들이 몇 명이나 될까? 아마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어떤 아이가 정치가를 꿈꾼다면 그 아이는 대통령을 꿈꾼다.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다면 그 아이는 자기 회사를 소유하거나 큰 회사의 최고 경영자가 되기를 원한다. 중간을 꿈꾸는 사람들은 지극히 드물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조직의 최고 지도자가 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들은 직장 생활의 대부분을 조직의 중간 어디쯤에서 보내게 된다. 그 정도면 괜찮은 것일까? 아니면 모든 사람들이 골목대장놀이하듯 정상에 오르기 위해 노력해야 할까?

나는 모두가 조직의 정상에 오르기보다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딕 체니 부통령이 아주 훌륭한 예다. 그는 정치 분야에서 뛰어난 경력을 쌓았다. 제럴드 포드 대통령의 백악관 수석 보좌관이었고, 여섯 번이나 와이오밍 주 상원의원을 지냈으며, 조지 H. W. 부시 대통령 시절에는 국방 장관을, 그 아들 부시 대통령 시절에는 부통령을 역임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에 출마할 자격을 완벽히 갖춘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정상의 자리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님을 알고 있었다.

와이오밍 주의 상원의원을 지냈던 앨런 심슨을 오랫동안 보좌했고, 국회에서 딕 체니와 함께 일했던 마리 케이 힐은 그를 이렇게 평했다. “그분은 어느 자리에 있어도 일할 수 있는 분입니다. 어떤 환경이라도 거기에 자신을 맞추고, 그 환경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정말 뛰어난 분이지요.” 체니는 조직 내에서 직급에 상관없이 상하좌우 어느 방향으로나 리더십을 발휘하는, 이른바 ‘360도 리더의 가장 훌륭한 예일 것이다. 그는 어떤 자리에 있든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다.

 

-360도 리더(360Leader)

 

조직 내 어느 위치에 있든 영향력을 미치는 법을 터득하라."

 

첨언 : 서버트 리더십(The servant Leadership)의 저자 제임스 C. 헌터는 사물은 관리(manage)하는 것이지만 사람은 리드(lead)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여기서 관리란 실행하는 뭔가를 의미하는 용어가 아니다. 우리는 창고의 재고품을 관리하고 회사의 돈을 관리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자기 자신도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인격체를 관리할 수는 없다. 어떤 조직에서든 리더는 조직원들을 관리하려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을 리드해야하는 것이다.

미국의 부통령 딕 체니처럼 자기 자신이 어느 자리 어느 조직에 있든 상관없이 조직원들을 360도 리드할 수 있어야만 훌륭한 리더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다. 영향력도 하나의 기술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과 헌신을 해야만 가능하다.

 

첨언글쓴이 :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병화

 


잠재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hwp
0.01MB

'Maxwell Daily Read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재적 리더를 발굴하라  (0) 2018.01.28
행동으로 옮겨라  (0) 2018.01.28
용기는 한계를 없애 준다.  (0) 2018.01.27
태도(attitude)  (0) 2018.01.26
노력하는 리더(A working leader)  (0) 201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