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리더를 발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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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리더를 발굴하라

 

그 어떤 능력보다 중요하고 찾아보기 어려운 자질이 있다. 바로 ‘능력을 알아보는’ 능력이다. 성공하는 리더의 주요 의무 중 하나는 장래의 리더를 발굴하는 것이다. 결코 쉽지 않지만, 매우 중대한 임무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국의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는 잠재적 리더를 알아보는 능력이 탁월했다. 한 기자가 그에게 어떻게 직원들 중 백만장자가 43명이나 되냐고 묻자, 그는 처음 자기 밑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는 그 누구도 백만장자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들이 백만장자가 된 것은 그들이 일궈낸 결과다. 기자가 다시 카네기에게 어떻게 그 사람들을 가치 있는 리더로 키울 수 있었는지 물었다. 카네기는 대답했다. “인재를 얻는 것도 금광에서 금을 캐는 것과 같습니다. 몇 톤의 흙더미를 파헤쳐야 1온스의 금을 얻을 수 있지요. 누가 흙더미를 찾으러 금광에 들어가겠어요. 금을 찾으려고 들어가는 거지요.” 이것이 확실하게 성공할 사람들을 길러 내는 방식이다. 흙을 찾지 말고 금을 찾아라. 나쁜 점을 보지 말고 좋은 점을 보라. 긍정적인 자질을 더 많이 찾아다닐수록 더 많이 발굴해 낼 수 있을 것이다.

 

- 인재경영의 법칙(Developing the Leaders Around You)

 

“장래의 리더를 찾아 육성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가?”

 

첨언 : 내가 알고 있는 어느 중소기업 사장님은 전체 직원회의를 하면서 “우리 회사가 이렇게 바쁘게 돌아가지만 직원 여러분들의 월급을 주고 나면 남는 게 없다.”면서 더 열심히 일을 해 달라고 요구 했다. 일부 직원들은 동감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직원들도 있다. 회사에 수익이 없는데 어떻게 외재차를 타고 다니지? 하며 의심을 하는 직원들도 있었다.

조직의 리더는 회사의 나쁜 점을 말하지 말고 될 수 있는 한 좋은 점을 만해야만 한다. 그렇게 해야만 조직원들의 사기도 올라가고 일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 그리고 조직원들의 나쁜 점만 억지로 찾아보지 말고 좋은 점을 물색하여 보아야만 한다. 최고의 동기부여는 ‘직장 분위기’다. 잘 관리되는 직장은 직원들이 의미를 찾도록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직원들이 회사와 회사의 목표에 결속감을 느끼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수한 리더는 조직원들의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야만 한다. 장래의 리더를 찾아 육성하는 일을 잊어서는 안 된다.

 

첨언글쓴이 :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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