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리더의 자리
최정상에 오르면 리더십을 발휘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기 위에 정말 훌륭한 리더가 있다면, 중간 리더의 자리가 리더십을 발휘하기에 훨씬 수월하다. 훌륭한 최정상의 리더들은 아랫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조직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최정상의 리더가 모든 면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조직에 속해 있는 덕분에 평균 또는 그 이하 수준의 리더십을 지닌 사람들이 성공한 경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자기 위에 훌륭한 리더가 있으면, 대단한 기술이나 에너지가 없어도 일을 해낼 수 있다. 자신의 리더가 하는 모든 것을 통해 혜택을 입을 수 있다. 왜 그런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왜 그들로부터 배우려 하지 않는가? 나는 헬렌 로리가 쓴 다음의 시를 무척 좋아한다.
차선에서 최선을 끌어내 보겠다는
시험에 들었던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어느 날, 문들 깨달아 알게 되었네
차선이 나에게는 최선이었다고
자신의 리더를 믿고 그이 비전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중간 리더의 자리에 있는 것이 최선이 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중간 리더의 위치에 만족할 수 있을까? 사실 만족감은 기대치가 부리는 장난이다. 자기가 생각하는 것과 현실 사이의 격차가 클수록 실망도 큰 법이다. 상사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어가. 자신에 대한 기대치, 조직 내의 표준치,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이 얼마나 되는지 알게 되면 훨씬 편안해질 것이다.
- 360도 리도(360᭐ Leader)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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