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성공에 만족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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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성공에 만족하지 말라

 

한 때, 한강의 기적이라는 소리를 외국인들로부터 들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쟁의 폐허에서 기적 같이 선진국에 가까운 나라가 되었으니 그렇게도 말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 안 되어서 한국은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렸다.’는 말이 외국의 경제학자들로부터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아직도 더 열심히 일해야 하고 선진국에 들어 갈 수 있는 과학적인 첨단 기술력과 경제적인 메커니즘(mechanism)이 부족하다는 것이겠지요. 그런데도 우린 그들의 경고를 무시했습니다. 그 결과는 선진국의 문턱에서 턱거리만 하게 된 것입니다.

Brian Tracy는 그가 집필한 ‘Goals’에서 이렇게 주장을 했답니다.

<이상화와 미래 지향을 실행에 옮길 때, 자기 자신과 미래의 꿈과 비전을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더 작은 목표나 절반의 성공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거창한 꿈을 꾸면서’ 마음속으로 몇 년 후의 시점으로 넘어가 자신이 우주에서 가장 힘 있는 사라들 가운데 하나인 것처럼 상상하라. 완벽한 미래를 창조하라.

먼저 사업과 일에서의 문제로 시작하라. 지금으로부터 5년 후의 완벽한 직업 생활을 상상하라. 다음의 질문들에 대답해보자.

-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 어디에서 그 일을 하고 있을까?

- 누구와 함께 일하고 있을까? 어떤 직책에 있을까?

- 어떤 기술과 능력을 지니고 있을까?

- 어떤 목표를 성취하게 될까?

- 그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을까?>

 

사실 저는 태어날 때의 성은 잘 타고 났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식민지가 되면서부터 부모님의 직업이 알게 모르게 저의 꿈을 작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거창한 꿈’, 정말 이 거창한 꿈이 우리의 젊은이들에게는 필수적인데 저는 그 거창한 꿈을 꿀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달까지 걸어서 가겠다.’, ‘별 나라에 집을 짓고 사랑하는 임과 함께 천년만년 살겠다.’, ‘화성에 가서 농사를 짓겠다.’ 라는 꿈은 아마 수천 년이 흘러야 가능할 수도 있고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비현실적인 꿈을 제외하고 현실적인 꿈을 우린 목표로 선정해야만 합니다.

주위의 어떤 사람들 중에 윷놀이 판에서 모를 몇 번 연달아 쳤다고 모든 것을 얻은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해서 수억 원을 날렸으면서도 겨우 남은 몇 천만 원으로 일이백만 원을 벌었다고, 자신의 인생 모두를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릇이 작기 때문입니다.

작은 성공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성공을 위해 전진을 멈추지 말아야만 합니다. 내일은 또 다른 큰 성공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공이라는 녀석 또한 귀와 눈 그리고 육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2020년 2월 22일

글쓴이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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