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well Daily Reader

말은 타이밍이다.(Words are timing.)

forever1 2020. 7.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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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타이밍이다.(Words are timing.)

 

우리는 말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특히 인간관계(人間關係, human relation)의 형성에는 말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여기서의 말은 악의적이고 공격적인 말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이해하며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인간관계의 말로 이해를 해야할 것입니다.

C. 멕스웰은 그의 저서 ‘Maxwell Daily Reader’에서 <말은 타이밍이다> 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습니다. 소개해 보겠습니다.

<말이 지닌 위력(威力, power )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편집자이자 신학자인 타이런 에드워즈의 말을 들어보자. “말은 생각보다 더 나쁠 수도 있고 더 좋을 수도 있다. 말은 생각을 표현(表現, expression)하고, 생각에 뭔가를 보태기도 한다. 말은 선의의 힘을 발휘할 수도 있고, 악의적인 힘을 발휘할 수도 있다. 말로 뱉어 낸 생각은 끝없이 퍼져 나가 가르침(teaching)을 주기도 하고 위로와 축복을 주기도 한다. 상처를 주기도 하고 슬픔과 파멸을 가져오기도 한다.” 적적한 말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때로는 입을 다무는 것이 최선의 대응일 때도 있다. 상대가 원치 않는 조언(助言, advisement)을 하고 싶을 때, 허세를 부리고 싶거나 거봐, 내가 뭐라고 그랬어.” 라고 말하고 싶은 때, 다른 사람의 실수를 지적하고 싶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다.

19세기 영국의 저널리스트(journalist) 조지 살라는 이렇게 조언한다. “단지 적절한 때에 적절한 말을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말하고 싶은 유혹(誘惑, tempt)이 생기는 순간에 적절하지 않은 말을 입 밖으로내 뺕지 않는 것이 그보다 훨씬 더 어렵다.”>

 

-작은 시작(25 Way to Win with people)

 

해야 할 말과 말해야 할 때를 아는 분별력을 지녀라.?

 

첨언 : 타이밍을 맞춘다는 것은 말 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사업에도 적용된다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영양학자들은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에 대하여 신중히 생각하고 먹어라고 강조를 하지만, 사실 자신의 입 밖으로 나가는 모든 말에 대해서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말 한 번의 실수로 대선에서 낙마한 사람은 전 세계에서 무수히 많습니다.

우리는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고 성장하면서 누누이 들었던 말일 것입니다. 그것은 말의 중요성이 대단히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Bill McGowan에 따르면 <가장 진부한 표현을 뽑는 투표에서 영국인들은 순수 영국 영어를 오염시키는 최악의 표현으로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At the end of the day)’을 꼽았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 잠복한 또 다른 범인으로는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들다(Leveling the playing field)’, ‘이러한 관점/견지에서(From this perspective/standpoing)’, ‘헤쳐 나가자(Let's walk through)’ 등이 있다.> 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기업에서 자주 쓰는 크리셰로는 문제를 언급하는 표현으로 어려움 과제가 있으며 더 나쁜 사례로는 우리는 이를 어려움으로 보지 않습니다.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표현도 있다.>

어쩌면 우리는 학교에서 교장 선생님의 아침 조회 시간의 훈시나 직장에서 나이 많은 이사들에게 많이 들었던 아주 진부한 표현입니다. 한 마디로 창조적인 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해야 할 말과 말해야 할 때를 아는 분별력을 지니면서,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말을 해야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20713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