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이 칭찬하라(Prais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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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칭찬하라(Praise more)

 

영국의 시인이자 비평가이며 수필가면서 사전편찬자인 새뮤얼 존슨(Samuel Johnson)은 칭찬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음이 약한 사람에게는 무엇보다도 성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칭찬은 교훈(敎訓, lesson)이 되며 찬탄은 강장제가 된다.”

미국 문학의 전통을 창조한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좋은 칭찬 한마디에 두 달은 살 수 있다.”

예언자(豫言者, prophet)의 저자인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은 칭찬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장 찬사(讚辭)를 들어 마땅한 사람은 사람들이 부당하게도 그에게 찬사를 보내지 않으려고 하는 바로 그 사람이다.”

『매일 읽는 맥스웰 리더십(Maxwell Daily Reader)』의 ‘더 많이 칭찬하라’라는 소제목의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모든 사람을 만점짜리로 보고 그들이 자신감을 갖게 해 주고 싶다면, 그들이 어떤 일을 제대로 해내는 순간을 포착해야 한다. 그 순간에 격려를 해 주는 것이 확실하게 도와주는 방법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잡아내도록 훈련받아 왔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무슨 일을 하다 들키면, 우리는 분명히 뭔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자신도 그와 똑같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부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고 사람들이 잘못하고 있는 순간을 잡아내는 것은 그들을 개선 시키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잘못하고 있는 순간을 잡아내면 사람들은 방어적이 되고, 변명하고 회피한다. 반면에 사람들이 옳은 일을 하고 있는 순간을 포착하면 긍정적인 면이 강화된다. 이는 사람들의 잠재력을 자극하고,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다.

일이 잘 돌아가고 있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을 하루의 일과로 삼아라. 굳이 대단한 일일 필요도 없다. 그리고 그 일에 찬사를 보내라. 마음만 먹으면 거의 모든 것이 칭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360도 리더(360〬 Leader)

 

“오늘, 어떤 일이든 잘 해내고 있는

사람을 찾아서 칭찬해주어라.”>

 

외래교수(外來敎授, foreign professor)로 리더십을 강의하고, 리더십에 관한 연구와 책을 읽으며, 칭찬에 대하여 중요함을 알게되었습니다.

저희 직원(職員, employee) 중에 2% 정도 모자라는 직원이 있습니다. 물론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겠지만, 임원(任員, executives)들과 나머지 직원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직원이 자기 스스로 일을 찾아서 일할 때면 바디 랭귀지(body language)를 비롯하여 참 잘하고 있다고 칭찬을 해 주곤 했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힘들고 다른 직원들이 싫어하는 3D 일을 그는 말없이 묵묵히 잘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리더는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부하 직원을 비난(非難, criticism)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업무추진(業務推進, business promotion)이 잘 안 될 때 칭찬 거리를 찾아겠습니다.

 

단기(檀紀) 4,353년(서기 2,020년) 11월 22일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