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ership

상향적 리더십(Fellowship)

forever1 2021. 10. 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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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적 리더십(Fellowship)

 

지도력(指導力, leadership)은 ‘조직의 공동 목표(共同 目標, common goal)를 달성하기 위하여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적극적 행동을 하도록 동기부여(動機附輿, motivation)하고 영향력을 미치는 관리자의 능력(manager's ability)’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국어사전에는 ‘사람들을 어떤 목적이나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힘’이라고 풀이를 했답니다.

리더(leader)란 어떤 사람을 두고 말하는 것일까요? 사실 리더십의 개념은 ‘이것이다’라고 정의(定義, definition)하기 어려우면서도 복잡합니다. 그래서 Stogdil과 Bass는 리더십에 대한 정의와 관련하여 “리더십은 그 정의를 내리려 하는 사람의 수만큼 각기 다른 많은 정의가 있다.”라고 규정했습니다. 리더 또한 그렇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전적으로는 ‘조직이나 단체 등의 활동을 주도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을 우리는 리더하고 말합니다.

리더십의 정의에 대해서 조금만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ass(1990년)는 ‘상황이나 집단 구성원들의 인식과 기대를 구조화 또는 재구조화하기 위해서 구성원들 간에 교류하는 과정(따라서 리더란 변화의 주도자이다.)’라고 했으며 Hersey & Blanchard(1982년) ‘주어진 상황에서 개인이나 집단의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Nanus(1988년)는 ‘꿈(비전)의 제시를 통하여 추종자들의 자발적 몰입을 유인하고 그들에게 활력을 줌으로써 조직을 혁신하여 보다 큰 잠재력을 갖는 새로운 조직 형태로 변형시키는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Jago(1982년)는 ‘강제성을 띠지 않는 영향력(影響力, Influence) 행사과정으로 구성원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활동을 조정하는 것’, ‘성공적으로 영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갖는 특성들’이라고 말했습니다.

Leader is L(love, 사랑), E(enthusiasm, 열정), A(affiliation, 협력관계), D(donation, 나눔의 실천), E(emvracement, 표용력), R(respect & responsibility, 존경과 책임)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리더를 리드하는 것을 우리는 상향 리더십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상향 리더십을 잘하려면 서상윤 회장은 그의 저서 『사통팔달 리더십』 103쪽에서

<①상사의 관심사나 의도를 잘 파악하여 목표에 대한 방향을 일치시킨다. ②상사가 어려울 때 필요로 하는 도움을 준다. 사람들은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으면 ‘나도 그 사람을 도와주어야 하는데’라는 보상심리를 갖게 된다. ③예의 바른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조직 분위기나 리더들의 특성에 따라 부하에게 기대하는 말투와 태도가 있다. 그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자신을 잘 관리해야 한다. ④부하 직원들 스스로가 일에 대한 주인의식과 전문성을 갖는다. 조직은 일을 통해 성과를 내는 곳이다. 일에서 밀리면 존중받기 어렵고 당당하게 자존감을 지키기도 힘들다.

마지막으로 동료 리더십을 잘 발휘해야 한다. 직장인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집보다 회사에서 보낸다. 직장인에게 동료는 가족만큼이나 중요한 사람이다. 사실 업무를 하다 보면 인접 동료들의 도움이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가장 어려운 일이 바로 경쟁 대상인 동료에게 리더십을 발휘하는 일이다.>라고 다섯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說明, explanation)했습니다.

상향 리더십을 잘하려면 위의 다섯 가지도 중요하지만, 특히 자신의 윗사람이나 동료, 그리고 후배들과 친밀한 의사소통(意思疏通, communication)이 필수이고, 의사소통을 통하여 서로 간의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 및 개선 사항(Improvements)을 부담 없이 이야기함으로써 조직의 최종 목표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사실 리더의 역할을 글로 된 것을 읽고 설명을 듣는 것은 쉽지만 행동으로 표출(表出, expression)하는 것은 힘들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리더십을 결코 포기(抛棄, give-up)할 수 없고 포기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成長, grow)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배우고 갈고 닦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조직과 구성원들의 성공을 위하여 헌신적(獻身的, self-sacrifice)으로 노력해야만 할 것입니다.

 

단기(檀紀) 4,354년(CE, Common Era 2,021년) 10월 10일

소백산 끝자락에서 作家 김 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