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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Interstellar)

forever1 2022. 1. 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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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Interstellar)

 

별로 한 일도 없는 것 같은데, 곶감을 빼 먹듯이 2021년을 하나씩 하나씩 다 빼 먹고 새로운 2021년도 벌써 이틀을 빼 먹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시간이 생각보다 훨씬 빨리 흘러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2014년에 개봉한 미국과 영국의 서사 SF 영화입니다. 크리스토퍼 에드워드 놀런(Christopher Edward Nolan,)이 감독, 제작하고 공동 각본을 썼다고 합니다.

매슈 매코너헤이(Matthew David McConaughey), 지적인 여성의 아름다움이 넘치는 앤 해서웨이(Anne Jacqueline Hathaway), 매혹적인 아름다움이 넘쳐흐르는 제시카 채스테인(Jessica Michelle Chastain), 빌 어윈(Bill Irwin), 엘런 버스틴(Ellen Burstyn)과 영국의 배우이며 작가인 마이클 케인(Michael Caine) 등이 출연했습니다.

인류(人類, humanity)가 살아남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미래(未來, future)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웜홀(wormhole)을 통해서 새로운 생존 가능한 행성을 찾는 우주 탐사팀(space exploration team)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인터스텔라라는 말뜻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스텔라는 성 간의’, ‘행성 간의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Inter) 사이’, ‘협력’, ‘ 다양한’, ‘연동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텔러(Stellar) 별의’, ‘별 같은’, ‘주요한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종합해보면 행성 간의’, ‘별과 별 사이의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시간의 흐름(passage of time)이 동일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지구를 떠난 우주탐사선이 웜홀을 통과해 머나먼 은하계(銀河系, galaxy)에 도착했을 때 우주선 안에서 2년을 보냈을 뿐인데, 지구에서는 23년이 흘렀음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마치 우리의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이야기와 매우 흡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반대로 시간이 지구보다 훨씬 더디게 흐르는 장면도 있습니다. 블랙홀(black hole)의 영향으로 중력장이 강해진 곳에서는 시간이 매우 더디게 흐른다는 논리입니다.

모든 운동은 상대적이며, 등속운동을 하는 관찰자에게는 동일 물리법칙이 적용된다라는 갈릴레이의 상대성원리도, ‘정지한 사람과 움직이는 사람의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라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 원리도 이제는 다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로지 미얀마의 ‘올랑사키아’ 부족처럼 나이를 거꾸로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떡국’이 시중에 있다는데 이것을 다가오는 설에 사서 끓여 먹으면 나이를 거꾸로 먹을까요?

 

단기 4,355년(CE, Common Era 2,022년) 1월 3일

소백산 끝자락에서 作家 김 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