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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갈비뼈?"..뒷마당서 초대형 공룡 화석 발견

"이게 갈비뼈?"..뒷마당서 초대형 공룡 화석 발견 송현서 입력 2022.08.27. 17:02 [서울신문 나우뉴스] 2017년 포르투갈의 한 가정집 뒷마당에서 발견된 1억 5000만년 전 브라키오사우루스의 화석과 이를 발굴한 연구진 포르투갈의 한 가정집 뒷마당에서 1억 5000만 년 전 살았던 거대 공룡의 화석이 발견됐다. 화석의 주인인 공룡은 당시 유럽에서 서식했던 용각류 중 몸집이 가장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2017년 당시 포르투갈의 한 남성은 자신이 직접 구입한 토지에 집을 짓는 공사를 하던 중 마당에서 화석화 된 뼈 조각을 처음 발견했다. 집주인은 곧바로 수도 리스본에 있는 연구팀에게 연락을 취했고, 연구진은 약 4년에 달하는 긴 시간동안 연..

강의 자료 2022.08.27

술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

술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 사실 저는 1년 남짓 전에는 술을 매일 마시다시피 했습니다. 친구들과 회사 동료들과 혹은 형제들과 저녁을 먹으며 마셨습니다. 아니면 혼술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백신을 1차 맞은 후부터 배가 많이 아파서 술을 끊게 되었답니다. 우리 회사 직원 중에는 종전의 저처럼 매일 술을 마시는 친구가 있습니다. 걱정이 되곤 합니다. 현직 약사이신 송은호 씨가 쓴 『히스토리 메디슨(History Medicine)』이라는 재미있는 책 속에 「술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이라는 글이 있어서 전문을 소개할까 합니다. 《술은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사용해온 약 중 하나다. 실제로 그리스 시대 기록을 보면 포도로 만든 와인을 약으로 활용했다고 한다. 술을 마시면 어떤가? 알딸딸해지고 감각이 무..

강의 자료 2022.08.21

친절(kindness)

친절(kindness) 미국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의 교장을 역임했으며, 육군 중장으로 전역 후 사우스캐롤라아이나대학교 제29대 총장을 맡은 바 있는 로버트 캐슬런 2세(Robert L. Caslen, JR)와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의 심리공학(Engineering Psychology) 교수와 미국심리학회 산하 군 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한 마이클 매슈스(Michael D. Matthews)가 공동 집필한 『인성의 힘(Character Edge)』 112P와 113P에 「친절」이라는 글이 나옵니다. 《친절이야말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적의 행동이며 중심적인 인성 자질이라고들 한다. 당연하고 빤해 보인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교육을 통해 ‘선행’이라는 개념을 머릿속에 심는다. 매일 타인에게 선행이나 호의를 ..

강의 자료 2022.08.21

나디아의 비참한 타협

나디아의 비참한 타협 둘째 동생이 죽은 후 1년 넘게 글을 쓰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10여 년을 난독증을 앓았던 정주영 님이 지은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이라는 책을 구매하여 읽던 중 감동을 받은 대목이 있어서 제 기억 속에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서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1967년 10월 영국의 노팅엄에 나디아 코민이라는 여자아이가 태어났다. 나디아의 성장 속도는 정상적인 아이들에 비해 느렸다. 말은 어눌했고 교실에 앉혀두자 아이는 제 발로 뒷자리에 앉아선 없는 학생이 되었다. 그러나 전 세계의 심리학자와 미술학자들은 나디아의 행동을 비디오로 녹화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나디아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 놀라운 관찰력과 미술적 재능이 있었다. 여섯 살이 되던 해 그녀가 몇 시간 동안 사물을 집요..

강의 자료 2022.08.14

지구촌에 뜬 올해 마지막 슈퍼문

지구촌에 뜬 올해 마지막 슈퍼문 심만수 기자 입력 2022. 08. 13. 08:28 수정 2022. 08. 13. 08:35 우주의 신비 갤러리 이동 12일 몰타 므아바에서 불꽃 폭죽와 함께 포착된 슈퍼문. 로이터 연합뉴스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교외의 한 아파트 단지 뒤편으로 슈퍼문이 떠오르고 있다. AP연합뉴스 12일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위로 슈퍼문이 떠 오르는 모습. AP연합뉴스 12일 저녁 지구촌에 올해 마지막 슈퍼문이 떴다. 슈퍼문은 달이 공전궤도상 지구에서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을 일컫는 말이다. 슈퍼문은 올해 들어 이번이 네번째다.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매월 1회 출현했고, 다음 슈퍼문은 내년에 관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뜨는 슈퍼문의 이름은 ‘철갑상어 달’..

우주이야기 2022.08.13

12조원 망원경 '제임스웹'이 찍은 은하, 영상으로 보니

12조원 망원경 '제임스웹'이 찍은 은하, 영상으로 보니 송현서입력 2022. 08. 12. 15:55 [서울신문 나우뉴스] 우주의 신비 갤러리 이동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수레바퀴 은하. 사진=NASA, ESA, CSA, STScI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 등이 2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촬영한 동그란 바퀴를 닮은 ‘수레바퀴 은하’(Cartwheel Galaxy)의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수레바퀴 은하를 포함한 주변 은하의 모습을 함께 담은 선명한 영상이 새롭게 공개됐다. 수레바퀴 은하는 약 5억 광년 밖 조각가 자리에 있으며, 지름은 15만 광년으로 우리 은하보다 50% 더 크다. 중앙과 외곽으로 두 개의 고리가 있는 ‘고리 은하’다. 과학자들은 거대한 나선 은..

우주이야기 2022.08.12

"누군지 빨리 알고싶어"..1조7000억원 잭팟 주인공 나왔다

"누군지 빨리 알고싶어"..1조7000억원 잭팟 주인공 나왔다 김자아 기자 입력 2022. 07. 31. 08:53 수정 2022. 07. 31. 08:55 미국 '메가밀리언' 복권. /AP연합뉴스 미국에서 13억3700만달러(약 1조7475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각) 메가밀리언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밤 진행된 추첨을 통해 13, 36, 45, 57, 67의 당첨 번호와 보너스 번호인 메가볼 14를 모두 맞힌 메가밀리언 복권 한 장이 미 일리노이주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메가밀리언 당첨금은 13억3700만달러로 메가밀리언 사상 역대 2위, 미국의 전체 복권 사상 역대 3위에 각각 해당한다. 현재 알려진 이 당첨금은 추정치로, 실제 복권 판매 액수를..

135억년 전의 빛 찾을까..제임스 웹 망원경 첫 영상 공개

135억년 전의 빛 찾을까..제임스 웹 망원경 첫 영상 공개 [사이언스샷]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2. 07. 12. 07:25 수정 2022. 07. 12. 07:54 12일 밤에는 나사가 첫 컬러 영상 공개, 성운·은하·외계행성 포함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SMACS 0723 은하. 지구에서 40억광년(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져 있다. ./NASA TV 캡처 바이든 미 대통령이 12일 오전 7시(한국 시각) 우주를 향한 인류의 새로운 눈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으로 포착한 첫 영상을 공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공개한 영상은 SMACS 0723 은하로, 지구에서 40억광년(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져 있다. 워낙 중력이 ..

카테고리 없음 2022.07.12

155년전 팔아놓고 "美, 알래스카 내놔라"..러의 찌질한 으름장

155년전 팔아놓고 "美, 알래스카 내놔라"..러의 찌질한 으름장 박소영 입력 2022. 07. 08. 05:00 수정 2022. 07. 08. 05:41 러시아가 뜬금없이 155년 전에 미국에 판 알래스카 영토를 돌려받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러시아의 해외 자산을 몰수해 충당하자는 의견이 나오자 헐값에 넘긴 알래스카 영토를 들먹거린 것이다. 지난해 10월 18일 미국 알래스카주 싯카에서 1867년에 열렸던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알래스카를 이전한 기념식을 재연하고 있다. 왼쪽이 러시아 관리, 오른쪽이 미국 관리 모습이다. AP=연합뉴스 ━ 러 하원의장 "우리 자산 압수? 美 알래스카 돌려줘" 6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내 강경파인 뱌체슬라프 볼로딘 ..

강의 자료 2022.07.08

'붉은 행성' 화성, 벌집처럼 쪼개진 표면 포착..왜?

'붉은 행성' 화성, 벌집처럼 쪼개진 표면 포착..왜?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입력 2022. 07. 02. 09:01 2022년 3월 촬영된 화성 구조토. 사진=미 항공우주국(NASA)/JPL-칼텍/애리조나대학교 꽃들이 만개하고 벌들이 날아다니는 지구의 봄과 달리 ‘붉은 행성’ 화성의 봄에는 지표면이 ‘벌집’ 모양으로 갈라지는 독특한 현상이 나타난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 MRO 고해상도 카메라 하이라이즈(HiRise) 연구팀은 지난주 화성의 봄마다 연출되는 다각형으로 쪼개진 지표면 사진을 공개했다. 연구팀은 “물과 드라이아이스는 화성의 고위도 표면을 조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면에 얼어붙은 얼음은 땅을 다각형으로 쪼개고, 봄철의 날씨에 의해 승화(sublimation)된 드라이 아이스는 ..

우주이야기 202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