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1949

목성에 오로라가 생기는 이유.. 20년 만에 밝혀졌다

목성에 오로라가 생기는 이유.. 20년 만에 밝혀졌다 입력 2022. 02. 10. 14:51 [서울신문 나우뉴스] 목성의 오로라는 행성의 가장 안쪽 위성인 이오의 화산에 의해 에너지를 공급받는 우주적인 ‘줄다리기’ 게임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실이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다. 레스터 대학의 성명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의 주노 탐사선과 허블 우주망원경은 목성의 빠른 자전과 더불어, 태양계에서 화산활동이 가장 활발한 이오의 화산에서 방출되는 황과 산소가 생성한 전류 시스템이 목성 극지에서 강력한 오로라를 발생시킨다는 새로운 증거를 공개했다.​ 연구의 주저자인 레스터 대학의 조너선 니콜스는 “우리는 20년 넘게 이 전류와 목성의 강력한 오로라가 연결되는 이론을 가지고 있었고, 마침내 데이터에서 이 관..

우주이야기 2022.02.10

외계인이 보냈나..우주에서 날아든 강력한 미지의 전파

외계인이 보냈나..우주에서 날아든 강력한 미지의 전파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2. 01. 27. 08:30 수정 2022. 01. 27. 09:04 [사이언스샷] 이론적으로 예측한 새로운 종류의 중성자별서 발생 추정 강력한 자기장을 가진 중성자별인 마그네타가 천천히 회전하면서 에너지를 방출하는 모습의 상상도./국제전파천문학연구센터 호주 과학자들이 한 시간에 세 번씩 우주에서 지구로 날아오는 강력한 전파를 발견했다. 이를 통해 이론적으로 예측했던 미지의 별을 포착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호주 커틴대 국제전파천문학연구센터(ICRAR)의 나타샤 헐리-워커 박사 연구진은 “20분마다 지구로 강력한 전파를 발생하는 미지의 천체를 발견했다”고 26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밝혔다. ◇에너지 규..

우주이야기 2022.01.27

속옷까지 물려받는 노르웨이 軍.."구멍나도 버틴다"

속옷까지 물려받는 노르웨이 軍.."구멍나도 버틴다" 김유민 입력 2022. 01. 11. 08:46 댓글 407개 팬데믹에 보급 시스템 차질로 악화 의무 징집병에 속옷·양말 반납하게 노르웨이 군 공식 인스타그램 “복무 기간 내내 양말 한 켤레만 지급받은 군인들이 구멍 난 양말로 버티고 있다.” 노르웨이 국방부는 10일 의무 징집병들에게 제대하는 즉시 군에서 보급된 속옷과 브레지어 및 양말 등을 다음 신병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반납하라고 명령했다. 인구 550만 명의 노르웨이는 2016년부터 남녀 공동 징병제를 도입, 매년 8000여 명의 신병이 입대해 1년에서 1년 7개월 정도 복무한다. 이전까지는 군복은 반납했지만 군에서 보급 수령받은 속옷 및 양말은 그냥 가지고 갈 수 있었다. 그러나 팬데믹과 재정 ..

강의 자료 2022.01.11

영화 '돈 룩 업' 현실로? 지름 1km 소행성, 지구로 향한다

영화 '돈 룩 업' 현실로? 지름 1km 소행성, 지구로 향한다 송현서 입력 2022. 01. 03. 18:41 댓글 220개 [서울신문 나우뉴스] 우주의 신비 갤러리 이동 소행성 상상도 자료사진 소행성의 크기 비교 오는 18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대형 소행성이 지구 가까이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밝혔다. NASA 지구근접물체연구센터(CNEOS)에 따르면 ‘7482(1994 PC1)’로 명명된 이 소행성은 지름이 약 1㎞에 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828m)보다 170m가량이 더 큰 셈이다. 이 소행성은 시속 약 7만㎞의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으며,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1월 18일 오후 4시 5..

우주이야기 2022.01.04

가난은 죽음보다 더 무섭습니다.

가난은 죽음보다 더 무섭습니다. 해가 바뀌고 나이를 한 살 더 먹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정의하고 있으니까 저도 몇 년 전부터 노년층(老年層에, old age) 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노년(老年, elderly)빈곤층 비율이 50%에 가깝다고 합니다. 그런데 노년층의 자살률(自殺率, suicide rate)이 불명예스럽게도 세계 1위라고 합니다. 자살 이유의 3분의 1이 안타깝게도 경제적 이유(經濟的 理由, economic reasons) 였다고 합니다. 어떤 이는 노골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젊어서 돈을 함부로 대했기 때문이다.’라고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젊었을 때 흥청망청 돈을 쓰지 말고 저축(貯蓄, deposit)을 해서 목돈을 만들어 안정적으로 수입이 나올..

강의 자료 2022.01.02

인터스텔라(Interstellar)

인터스텔라(Interstellar) 별로 한 일도 없는 것 같은데, 곶감을 빼 먹듯이 2021년을 하나씩 하나씩 다 빼 먹고 새로운 2021년도 벌써 이틀을 빼 먹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시간이 생각보다 훨씬 빨리 흘러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는 2014년에 개봉한 미국과 영국의 서사 SF 영화입니다. 크리스토퍼 에드워드 놀런(Christopher Edward Nolan,)이 감독, 제작하고 공동 각본을 썼다고 합니다. 매슈 매코너헤이(Matthew David McConaughey), 지적인 여성의 아름다움이 넘치는 앤 해서웨이(Anne Jacqueline Hathaway), 매혹적인 아름다움이 넘쳐흐르는 제시카 채스테인(Jessica Michelle Chastain), 빌 어윈(Bill Irwi..

강의 자료 2022.01.02

나비처럼 와서 나비처럼 간다..별의 탄생과 소멸 모습 포착

나비처럼 와서 나비처럼 간다..별의 탄생과 소멸 모습 포착 입력 2021. 12. 15. 10:36 수정 2021. 12. 15. 10:56 [서울신문 나우뉴스] 칠레의 고산 지대는 고도가 높을 뿐 아니라 매우 건조하고 구름이 없어 세계에서 천문 관측에 가장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따라서 수많은 광학 및 전파 망원경이 이곳에 설치되어 있다. 8.1m 구경의 대형 망원경인 제미니 사우스 망원경 (Gemini South telescope)도 그중 하나다. 최근 제미니 사우스 망원경은 지구에서 500광년 정도 떨어진 가스 성운인 카멜레온 적외선 성운 (Chamaeleon Infrared Nebula)을 관측했다. 카멜레온 적외선 성운의 정체는 태어난 지 얼마되지 않은 원시 아기별이다. 핵융합 반응을 시작한 아..

우주이야기 2021.12.15

관측 역사상 가장 무거운 외계행성 발견.. "태양의 최대 10배"

관측 역사상 가장 무거운 외계행성 발견.. "태양의 최대 10배" 송현서 입력 2021. 12. 09. 11:30 [서울신문 나우뉴스] 우주의 신비 갤러리 이동 b 센타우리 b 상상도 온도는 태양의 3배, 질량은 최대 10배에 달하는 거대한 외계행성이 발견됐다. 행성이 존재할 수 없는 환경이라고 여겨졌던 곳에서 발견된 이 행성은 과학자들의 통념을 깨는 사례로 기록됐다. 로이터 통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b 센타우리 b’로 명명된 이 외계행성은 지구에서 325광년 떨어진 우주를 돌고 있으며, 질량은 태양의 6~10배에 달해 지금까지 발견된 행성 중 가장 무거울 것으로 추측된다. b 센타우리 b는 두 개의 외계행성으로 이뤄져 있으며, 약 1500만 년 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45억 년 전 형성된 태양계..

우주이야기 2021.12.09

지구서 가장 가까운 '한 쌍의 블랙홀' 발견.."결국 합쳐질 것"

지구서 가장 가까운 '한 쌍의 블랙홀' 발견.."결국 합쳐질 것" 윤태희 입력 2021. 12. 01. 15:41 수정 2021. 12. 01. 15:51 [서울신문 나우뉴스] 우주의 신비 갤러리 이동 지구서 가장 가까운 ‘한 쌍의 블랙홀’ 발견…“결국 합쳐질 것” 지구로부터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두 개의 블랙홀이 짝을 이뤄 공전하는 ‘블랙홀 쌍성’이 발견됐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 등 국제연구진은 지구로부터 약 8900만 광년 떨어진 물병자리 속 은하(NGC 7727)의 중심에서 블랙홀 쌍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구로부터 약 8900만 광년 떨어진 물병자리 속 은하(NGC 7727)의 중심에서 블랙홀 쌍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사진=ESO) 유럽남방천문대(ESO)의 초거대망원경(VLT)으로 ..

우주이야기 2021.12.01

달 남극 크레이터에 숨어있는 이산화탄소..인류의 미래 자원될까?

달 남극 크레이터에 숨어있는 이산화탄소..인류의 미래 자원될까? 입력 2021. 11. 24. 08:06 [서울신문 나우뉴스] 달 남극의 사진. 사진=NASA/GSFC/Arizona State University 미 항공우주국(NASA)이 이끄는 다국적 파트너들이 힘을 모아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임무를 추진하고 있다. 아르테미스 임무가 과거 아폴로 프로그램과 가장 다른 점은 한 번 갔다 오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인 달 기지 건설 및 화성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첫 유인 달 탐사 임무인 아르테미스3의 목표도 아폴로 시절에는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달의 남극이다. 이곳에 물의 얼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은 그 자체로도 매우 귀중한 자원이지만,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면 로..

우주이야기 202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