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녕님의 시방

사랑하는 마음

forever1 2008. 7. 22. 11:19

      사랑하는 마음 이효녕 사랑의 비가 내릴 때 허공에 맺힌 구름 내가 아끼던 유일한 여자로 남아 여기 저기 떠돌다가 밤이면 내 부드러운 이불이 되리 구름을 덮고 잠자던 모래밭 몇 번이나 너의 이름 써 놓고 눈 감고 바라보면 파도 앞에는 별들이 쏟아진다 하얀 그리움으로 스치는 별꽃 별빛 영롱한 너의 이름 안고 밤새 꿈길로 떠돈다 오늘 밤은 그대도 내 곁에서 잠들까

'이효녕님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08.08.01
파도같은 사랑이고 싶다  (0) 2008.07.26
안개 낀 날이지만 / 이 효 녕  (0) 2008.06.26
그리움을 품고 잠든 남자  (0) 2008.06.06
내 마음의 한 사람  (0) 2008.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