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녕님의 시방

그대의 연가

forever1 2008. 8. 14. 17:37





      그대의 연가 이효녕 작은 연못에 연잎으로 꾸민 마음의 터전 시간을 가르는 하얀 빗줄기 내리듯 바라볼수록 가슴 벅차게 한 마리 개구리로 펄쩍 뛰는 것은 그대가 물결로 내 마음 흔들기 때문입니다 내 가슴속에 깊은 사랑 고이도록 연꽃 송이마다 모아둔 맑은 이슬같이 눈 시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하나 오늘은 마음 씻고 혼자 바라보니 사랑의 영혼 감싸 안은 물속에 잠긴 별이 그대 아름다운 얼굴로 보여 사랑하는 마음을 띄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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