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경쟁력이다(LNG부문)
새 패러다임에 걸맞는 교육인프라 구축 역점
핵심역량 증대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유재준 jjyoo@gasnews.com
LNG업계는 천연가스 도입, 판매라는 기존 영역외에 새로운 신규사업부문에 대한 진출필요성에 따라 기업경쟁력이 곧 인재육성이라고 여기고 많은 투자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구조와 인력을 갖추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 모습이다.
이는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진 인재의 양성에 따라 해당사업의 성패가 좌우될 수 있는 중요한 기로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가스공사 및 자회사 한국가스 기술공업은 최근 추진하고 있는 해외사업 및 신규사업 부분에 많은 인력을 배치하고 대외경쟁력 및 대내경쟁력을 갖추는 모습이 역력하다.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사장 오강현)는 1983년 창업이래 기업경쟁력은 곧 인재육성에서 나온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에너지 산업의 미래에 도전하는 창의적인 가스공사인의 육성을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해왔다.
1996년 3월 제2창업이전 가스공사의 교육훈련은 산업화시대의 수직적 조직구조에 대응한 계층교육 및 단위직무교육중심의 전통적 교육훈련에 주력하였다. 주요 교육체계는 사내교육, 위탁교육, 자기계발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제2창업을 선언한 가스공사는 교육훈련부문의 집중적인 투자와 함께 교육인프라를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어 새로운 정보화시대의 패러다임에 맞는 기업교육시스템으로의 개편을 단행하였다.
97년부터는 종전의 교육시스템에서 계층교육, 직무교육, 국제화교육, 특별교육으로 교육체계를 바꾼 후, 중장기 인력개발방안 연구를 통해 98년부터는 계층교육, 조직활성화교육, 직무교육, 세계화교육, 정보화교육, 생애교육, 열린교육으로 교육훈련체계를 대폭 수정 보완하였다.
1999년 가스산업구조개편방안 발표이후 인력개발의 초점을 무한경쟁시대를 대비, 조직경쟁력 강화에 맞춰 핵심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전문화 교육체계를 신설하여 핵심역량 중심의 인력양성 교육체계로 개편하였다.
2000년 이후 현재까지의 교육체계는 리더십 및 경영관리역량(경영능력향상과정, 관리능력향상과정, 계층능력향상과정), 직무전문역량(핵심분야전문과정, 전문직무자격과정), 직무기초역량(업무능력향상과정), Global역량(세계화교육, 정보화교육, 조직활성화교육, 열린교육) 교육으로 종전의 교육체계를 심층적으로 세분화하였으며, 기업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원 스스로 참여하는 학습조직 구축과 자기개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재개발전략
가스공사의 교육이념은 공사의 비전인 ‘세계 일류의 종합에너지 기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필요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게 하여 업무를 능률적이고 합리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능력을 함양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인적자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교육이념을 기반으로 비전을 달성하는 필요한 인재상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와 공사의 발전궤도와 축을 같이 하고자 만들어졌다.
가스공사의 인력개발의 중장기 기본방향은 ‘직무별 실무전문가로서 조직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지식근로자 육성’으로서 직무전문성과 글로벌능력함양을 통한 핵심전문가 육성, 계층별 관리능력 향상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교육 강화, 조직의 비전과 가치관이 공유되는 역동적인 기업문화육성, 조직내 학습문화 정착과 자율학습능력의 극대화에 있다.
직무전문교육
가스공사 직원의 전문직무자격증 취득을 유도하여 전 직원의 핵심역량 극대화를 통한 공사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전문직무자격과정을 개설했다. 2001년부터 기획정보, 재무금융, 기술안전품질, 투자건설 등 8개 분야 총 110여개 자격증을 대상으로 2001년 235명, 2002년 260명, 2003년 305명이 자격교육에 참여하였으며 그 결과 가스기술사 등 총 50개 자격증을 취득했다.
2004년부터는 대상직원을 전직원으로 확대하였으며 지원방식도 자격증취득 이후에 실비를 격려금 형식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중에 있다.
또한 시공간의 제약이 없으며, 멀티미디어를 이용해 교육효과가 높은 사이버교육이 기초 어학과정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중급과정은 대학어학당 교육, 고급과정은 해외 어학연수 등의 어학 로드맵 체계에 따라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미래 발전방향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위기를 기회요인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인프라라 할 수 있는 핵심인재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는 제도와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한 시기이다.
가스공사는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에 상응하는 중장기 인재개발 전략을 수립하여 전략과 핵심직무, 인사제도가 상호 조화되는 내실 있는 인재육성 정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업무수준의 전반적인 레벨업을 바탕으로 공사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핵심분야에 대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시장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경력관리와 교육훈련에 관심과 노력을 기할 방침이다.
◈ 한국가스기술공업
기술자립위한 독창적 시스템 마련
한국가스기술공업(사장 신종현)은 세계 에너지설비기술 서비스기업으로 가기 위한 기술자립을 위해 독창적인 인력개발을 필두로 한 교육 인프라의 구축에 온 역량을 쏟고 있다.
즉 선진기술 습득 및 대외 사업영역확대를 위한 자체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기업비전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이를 위해 올해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현장중심의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5가지의 중장기 인력개발 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조직가치 공유 및 업무현장에서의 지식경영 실천지원을 통한 가치경영, 핵심기술분야 및 신규사업 방향에 따른 전문인력 육성추진, 직무분야별 실무교육(경영일반/정비 기술/품질안전)을 통한 직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인력육성을 위한 선진기술 체험 및 습득, 영업력 공유를 위한 기술전수 교육을 적극지원하고 해외정비사업 선발인원에 대한 해외사업 프로젝트 관련 직무교육 및 어학교육 지원, 국내 장기위탁 기술교육 및 해외연수를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 및 전문화된 어학능력 확보를 통한 비전달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자체 교육 컨텐츠 개발을 통한 E-LEARNING 시스템을 구축해 정비기술 및 안전관리분야 자체교육개발을 실시하고 위탁교육의 한계점 극복 및 회사가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독창적인 교육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직무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전수 교육 및 정비기술 우수사례발표회 개최, 유사플랜트 견학 및 신규설비 현장견학을 독려하고 직무분야별 전문자격증 취득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열린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자기계발 충족 및 사기진작을 위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어학교육 다양화 및 소그룹 학습활동 등을 통한 지식문화를 창출한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교육예산을 7억8천만원으로 책정해놓고 있다. 가치경영 5개과정에 1천여명, 핵심인력육성 14개부문에 30여명, 경영관리 6개부문에 260여명, 직무교육 8개부문에 1,700여명, 세계화 5개부문에 250여명 등 총 38개 과정에 3,400여명(중복인원 포함)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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