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기업의 대리인 비용

forever1 2008. 11. 16. 21:25

즉, 기업의 주주와 채권자 그리고 주주와 내부경영자 사이에서 대리인 비용이 발생합니다..대리비용이란 정보가 비대칭적인 상황에서 발생한다.



주주와 채권자의 대리인비용

주주란 즉, 회사의 의사결정에 우선권이 있는자들을 말한다.

어떤 회사입장에서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투자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투자해봤자 채권자에게 이자주고 나면 주주에게는 별로돌아올것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주주의 과소투자유인이라고 한다.

이때 이런 상황을 아는 채권자라면..이자율을 더 요구할 것이고. 다시 말해

“주주 너네들 그럴꺼 다 알고 있으니까 이자를 조금 더 줘야겠군” 이러한 태도이다. 이때 상승하는 자본의 조달비용이 대리인비용의 의미이다.

반대로 회사입장에서 투자할 가치가 별로 없는 모 아니면 도식의 아주 위험한 투자안이 있다고 할 경우, 채권자는 그거 투자했다가 이자 못받을까봐 투자하지 않았으면 하지만, 주주는 투자를 하는 현상이 생기게된다.

왜냐하면 주주는 유한책임을 지기 때문이다. 주식산돈만 날리면 되지만, 대박날 경우 일정부분의 이자만 을 주고 나머진 전부 주주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주주의 위험투자안 투자유인이라고 한다.

이때 이런 상황을 아는 채권자라면..역시 이자율을 더 요구할겁니다.

이때 회사의 자본조달비용이 상승하게 되고 이것 역시 대리인 비용입니다.



주주와 경영자간의 대리인비용

주주가 경영을 하는 것이 맞는 말이나, 그 많은 주주가 경영을 할 순 없다.

따라서 전문경영인을 고용해서 회사를 경영합니다..

전문경영인을 내부주주라고 합니다...경영인역시 주식을 조금은 갖고 있기 때문이다.

경영자는 회사가 돌아가는 상황을 잘 알지만, 일반주주는 잘 모르기 때문에..

그래서 경영자가 자기의 사무실을 호화롭게 꾸민다거나,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닌다거나, 단기성과에만 급급한다거나 등등의 현상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이를 감시하기 위해 주주가 감시하는 비용을 지출합니다..

그러고 나서도 정보불균형상태를 극복하지 못해 나타나는 잔여손실등이 발생하게 되고 이런 부분이 주주와 경영자간의 대리인비용이다..

채권자가 주주에게 의사결정을 맡김으로써, 그리고 주주가 내부주주인 경영자에게 의사결정을 맡김으로써 나타나는 비용이 대리인비용이다.

양자가 갖고 있는 정보가 비대칭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대리인을 세우지 말고 자기혼자 출자하고 경영하면 대리인 비용은 발생하지 않을것이다.



◎ 대리인 비용을 줄이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정보를 균형있게 해야한다. 기업공시의 의무등이 있고 소수주주권의 강화 그리고 경영자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경영자의 월급과 주식가치와 일맥상통하도록 스톡옵션을 준다거나 등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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