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도(contribution)
사람들이 내게 와서 우리 팀원들이 고맙다고 칭찬을 할 때마다 나는 도움을 준 팀원에게도 그 사실을 얘기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 이유는 자기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리더십의 거장 워렌 베니스는 “좋은 리더는 아랫사람들에게 들러리가 아닌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들게 해 준다. 모두가 자신이 조직의 중심에서 조직의 성공에 기여하고 있다고 느낄 때 자기가 하는 일의 의미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체이스 맨태튼 은행의 전직 회장 월터 시플리는 이런 말을 했다. “우리 회사의 직원은 모두 68,000명이다. 이 정도 규모의 회사라면 내가 ‘회사를 경영’하는 게 아니다.… 내가 하는 일은 직원들이 자기 능력 이상의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것뿐이다.…나는 리더로서 회사를 이끌었을 뿐 회사를 여기까지 오게 한 것은 우리 직원들이다.”
시플리는 성공적인 리더가 알아야 할 것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자신이 중요한 기여를 했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들의 가치를 인정한다고 해서 자신의 부족함이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당신이 안정적이고 강하다는 증거가 된다.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솔직히 인정할 때, 상대가 나의 가치를 어떻게 높여 주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줄 때,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큰일을 성사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팀을 꾸릴 때, 모두가 성공할 수
첨언 : 어떤 사장님은 자신이 봉사를 하여 직원들의 월급을 주고 보너스를 주는 봉사하는 사람이라고 직원들에게 말을 한다. 그러나 직원들은 동의를 하지 않을 뿐이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는다. 직원들의 생각은 그 반대다.
이런 회사가 앞으로 맞이할 위기에 어떻게 해쳐 나갈 수 있을까 걱정이다. 직원들의 공로를 인정한다고 해서 그 사장님이 벌어들인 돈을 빼앗아가지 않을 텐데 말이다. 직원들은 내 직업을 잃어도 좋으니까, 사장이 누군가에 의해서 골탕 먹기를 원하고 있다.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직원들이 잘 되면 회사도 덩달아 잘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그 사장님은 모르고 있는 것이다.
직원든 아니든 남이 잘 되기를 기원하고 도와주자. 그러면 그 열매는 자신이 받게 됨이 자연의 섭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 작은 시작(25 Ways to Win with People : 사람들과 함께 승리할 수 있는 25가지 방법)
“팀원들 각자가 성공하는 데 얼마나 기여했는지 말해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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