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well Daily Reader

개인적 취향보다 조직이 먼저다

forever1 2018. 1. 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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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취향보다 조직이 먼저다

 

자기가 좋아하지도 존경하지도 않는 사람이 어떤 제안을 해 온다면 당신은 가장 먼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일단은 무시하고 볼 것이다. “뿌리를 보라.”는 말이 있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제안을 무시하는 것을 굳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좋은 것까지 잃을 수도 있다.

함께 일하는 사람의 성격이 맘에 안 든다고 더 큰 목표를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팀에 가치를 높이고 조직의 발전을 도모하는 일이 언제나 최우선 목적이기 때문이다. 당신과 코드가 맞지 않거나, 과거에 관계가 나빴던 사람의 아이디어에 귀 기울이는 것이 조직의 목적에 부합된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자존심은 접어 두고 그 사람의 아이디어에만 귀를 기울여라. 누군가의 아이디어를 거부해야 한다면 그것을 제안한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이 낸 아이디어를 거부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라.

 

- 360도 리더(360Leader)

 

팀을 위해서 개인적인 취향은 배제하라.”

 

첨언 : 대학교에 다니는 아이 이사 때문에, 세를 든 아파트에 가서 청소도 하고 이삿짐을 싸고 있는데, 부하 직원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둘 째 아이가 사고를 쳐서 돈이 필요합니다. 이번 달 월급을 타서 드리겠습니다.”라며 60만원을 송금해 달라는 것이었다. 수없이 전화가 와서 귀찮지만 다시 컴퓨터를 설치한 후 송금을 했다. 그런데 그 직원을 3개월 후 퇴직을 하면서도 내 돈을 갚지 않았다. 벌써 4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갚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직원은 가끔씩 전화를 하기는 하는데, 나는 그냥 형식적으로 받곤 했다.

근래에 그는, 나의 매부의 땅을 빌리게 해달라는 것이다. 그러면 매부에게 3억 원을 주겠다는 것이다. 3억 원은 정말 큰 돈이다. 부동산을 하고 있는 동생에게도 전화를 해서 그 땅을 빌리 게 해달라고 애걸복걸을 한 모양이다. 하지만, 그의 됨됨이라든가 신용을 봐서는 믿음이 가질 않았다. 전화가 왔기에 이런 전화를 더는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의 아이디어는 30여 년 전에 비슷한 사례로 돈을 번 사람이 있기는 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재산 하나 없는 그의 말을 믿을 수는 없지 않은가.

 

첨언글쓴이 :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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