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을 높여라(Increase competency)
능력 있는 사람은 자기가 잘하는 일을 한다. 끊임없이 참고 견디며 최고의 것을 뽑아낸다. 또한 잘하지 못하는 일은 바로 중단한다. 당신은 어떤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신이 잘하는 일에만 에너지를 집중하는가? 팀원들도 당신의 이런 방식을 믿고 따라 함으로써 팀 전체를 성공으로 이끌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부족한 기술에 더욱 집중하고 발전시켜 자신이 맡은 일을, 그것도 잘 해낼 수 있어야 한다.
역량을 높이려면 다음과 같이 해 보라.
* 전문성에 초점을 맞춰라 : 모든 것을 하려고 들면 역량을 키우기 힘들다. 특화 시킬 분야를 찾아내라. 자신의 능력과 관심사, 주어진 기회 등을 모두 아우르는 한 가지 일을 찾아내어 그것에 몰두하라.
* 작은 것들에 전력을 다하라 :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제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사소한 일까지 병적으로 집착하라는 말이 아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지막 10퍼센트까지 제대로 하라는 의미이다. 나중에 어떤 프로젝트나 중요한 업무의 책임을 맡게 되면 이를 실천해 보라.
* 실행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라 : 어떤 일이든 실행에 옮기는 것이 가장 어려운 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계획보다는 실행에 훨씬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것과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일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좁힐 것인가? 팀원들과 함께 이런 과정을 어떻게 개선시킬지 논의해 보라.
- 작은 성과(The 17 Essential Qualities of a Them Player)
“오늘, 평소보다 더 자신의 일에 집중해 보라.”
첨언 : 자신의 전문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내 동생은 늘 이렇게 주장한다. 우리나라 대학교육이 완전한 전문성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적성과 취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4년 동안 중점적으로 공부하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된다는 것이다.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고등학교 까지는 교양 등 여러 가지 공부를 하고 대학교 때부터는 완전히 전문 교육으로 들어가서, 대학교를 졸업하면 학생들이 전문가가 되어, 어느 직장에 가더라도 자신이 배운 전문 분야의 기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이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와 경쟁하여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석사, 박사 과정을 한 번 살펴보라. 마케팅을 전공했다면 석박사 과정에서 마케팅만 학위를 딸 때까지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데, 과연 그런가? 절대로 아니다. 교수님들을 위하여(?) 이런저런 과목을 끼워 넣곤 한다.
우리 속담에 ‘토끼를 잡더라도 범 잡는 시늉을 하라.’는 말이 있다. 비록 보잘 것 없는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라는 말이다. 작은 일이라고 건성으로 넘겼다가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리더는 이러한 역량과 능력도 키워야만 한다.
첨언글쓴이 :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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