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을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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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받아들여라

 

훌륭한 리더는 결코 자신이 희생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책임을 어디에, 누구에게 돌려야 할지 알고 있다. 부모나, 배우자, 자녀, 정부나 상사 혹은 동료들이 아니다. 훌륭한 리더는 살아가면서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정면으로 부딪혀 최선을 다한다. 리더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고 간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팀을 리드할 기회가 생긴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길버트 알랜드는 이렇게 조언한다. “궁수는 화살이 빗나가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 안에서 문제를 찾는다. 화살을 명중시키지 못한 것은 결코 과녁의 탓이 아니다. 제대로 맞히고 싶으면 실력을 쌓아야 한다.”

당신은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하는가? 사람들이 당신을 마지막 주자라고 여기는가? 압박이 심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당신이 그 상황을 해결해 주기를 원하는가? 사람들이 당신의 우수함을 알아주는가? 지금까지 최고의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면, 더욱 강한 책임의식을 키워야 할 것이다.

 

- 리더의 조건(The 21 Indispensable Qualities of a leader)

 

“리더는 다른 것은 위임할 수 있어도

책임을 위임해서는 안 된다.”

 

첨언 : ‘리더는 다른 것은 위임할 수 있어도 책임을 위임해서는 안 된다.’ 이 말보다 더 멋진 말이 어디 있겠는가? 임기응변으로 부하직원이나 다른 사람에게 잘 못을 떠넘기고 위기를 빠져 나가려는 사람들은 이 말을 가슴 깊이 새겨야만 할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사장님 한 분은 자신이 잘 못 해 놓고는 그 것을 부하 직원에게 일방적으로 떠넘긴다. 직원들은 월급 받는 죄로 말을 못하고 억울하지만 받아들인다. 하지만 돌아서서 욕할 것이 틀림이 없다. 그런 사장님이나 리더를 존경하고 따르겠는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좋을 때는 따르는 척해도 상황이 나쁘면 돌아설 것이 틀림없다.

훌륭한 사람은 부하 직원이 잘 못한 일도 자신의 책임이라고 떠안고, 상사가 실수한 일도 자기의 책임이라고 떠안는 사람이다. 이런 책임의식을 가진 사람은 때때로 고난에 처할 수도 있지만 끝내는 성공한 자리에 우뚝 선다. 왜냐하면 그와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라면 믿을 수 있고 따를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을 우리는 명품이라고 부른다. 정호성 비서관 같은 사람이 명품인 것이다.

 

첨언글쓴이 :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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