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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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리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서방 7개국 정상회담 참석차 백악관을 방문한 각국의 정상들이 모여 경제 정책에 대해 논의 했다. 회의 도중 캐나다의 피에르 트뤼도 수상이 영국 수상 마거릿 대처에게 당신의 생각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며, 추진 중인 정책 또한 전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게 대처 수상은 트뤼도 수상 앞에 고개를 꼿꼿이 세우고 서서 그의 말이 끝날 때까지 경청한 다음 회의장을 나가 버렸다.

레이건 대통령이 대처 수상을 따라 그녀가 묵고 있던 방으로 올라가 대처 수상을 위로했다. “매기, 트뤼도 수상이 해서는 안 될 말을 했어요. 완전히 선을 넘었더군요, 그것도 많이 넘어갔어요. 그런데 그때 왜 가만히 있었던 거요?” 대처 수상이 레이건 대통령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여자들은 남자들이 언제 어린아이같이 구는지 알고 있거든요.”

이 일화는 대처 수상의 전형적인 태도를 보여 준다. 그녀는 언제나 자신과 자신의 믿음을 대해 추호의 의심도 갖지 않았고, 그 결과 안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다. 위대한 리더들은 모두 이러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안정적인 리더는 다름 사람을 믿는다. 자기 자신을 믿기 때문이다. 그들은 오만하지 않으며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알고 스스로 존경한다. 아랫사람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자기 자리를 빼앗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최고의 인재를 끌어들이고, 그들을 계발하여 최고의 업무 수행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안정감 있는 리더는 자신이 이끄는 팀이 성공했을 때 가장 크게 기뻐하고, 그것을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로 여긴다.

- 리더의 조건(The 21 Indispensable Qualities of a Leader)

 

“리더로서 혹평을 침착하게 받아넘길 수 있을 만큼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첨언 : 훌륭한 리더는 조직원들을 불안하게 하지 않는다. 안정적인 리더는 조직원에게 비전과 꿈을 줄 수 있어야만 한다. 그렇게 하면 조직 전체가 폐기와 활기가 넘치게 된다.

미국의 이베이와 아마존과 함께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 중의 하나인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 회장은 2013년 12월 10일 서울대학교 근대법학교육 100주년 기념관에서 초청강연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성공비결은 ‘돈, 기술, 계획이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서 창업할 수 있는 세 가지 요소 모두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는 실패를 경험 하였고 피나는 노력으로 1999년 그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오늘날의 알리바바를 창업했다. 그는 종업원들에게 늘 자신감을 심어주었으며 “불확실한 곳에 기회가 있다. 모두가 좋아하는 방안은 휴지통에 버려라!”고 말하며 창의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오늘날의 알리바바가 있지 않았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고 본다.

진정 이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들을 사랑하는 대통령이라면 국민들을 불안에서 구해 내어야 한다. 그리고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가자고 설득해야 한다. 편협한 사고와 편협한 사람들을 주위에 두지 않고 훌륭한 인재를 찾아내어 자신의 주위에 두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골고루 뛰어난 인재를 등용해야만 한다. 그런데, 지금 청와대 참모들은 어떤가? 좌편향적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인사혁신을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좌편향적인 사람들만 잘 되게 되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피해를 보게 되어 있다. 국민이 좌우로 분열되게 된다. 전 국민들을 다 잘 살게 하느냐? 편향된 일부만 잘 살게 하느냐의 몫은 대통령에게 있고 그 책임 또한 대통령에 있다.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하면 불륜이다.)라는 말이 지금처럼 유행한 적이 없음을 대통령은 열린 귀로 들어야만 한다.

 

첨언글쓴이 :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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