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한순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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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한순간일 뿐이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의 작가 레오 버스커글리아는 요리 전문가 줄리아 차일드를 흠모했다. “저는 줄리아의 태도가 너무 좋아요. 그녀는 ‘오늘 저녁에는 수플레를 만들어 볼까요?’라고 하고는, 이것저것 젓고 거품을 내고 바닥에 떨어뜨리고 하지요.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가 얼마나 인간적인지! 그리고 수플레를 오븐 안에 넣고 다 될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시청자들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들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꺼내 볼까요?’ 라고 하죠. 그런데 오븐을 열었을 때 수플레가 팬케이크처럼 납작해진 채로 있어도 줄리아는 당황하거나 울음을 터뜨리지 않아요! 그저 싱긋 웃으며 ‘음, 항상 잘할 순 없잖아요. 맛있게 드세요!’라고 하죠.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를 한 순간 지나가는 일로 생각할 뿐 평생 영향을 미치는 대단한 사건으로 여기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받아들일 일이 아니라는 거다.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의 관점에 색안경을 씌우는 일은 결코 하지 말아야 한다.

 

- 인생 성공의 법칙(Failing Forward)

 

“실수와 실패를 넓은 시각으로 보고 계속 전진하라.”

 

첨언 : 무슨 일을 하든, 실패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나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실패한 경험이 많다. 초창기에는 실패를 부끄럽게 생각한 나머지 숨기기에 급급했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실패를 과감하게 인정하고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말 한 후, 도와 달라고 부탁을 하곤 한다. 그렇게 말하면 동료들도 웃으며 도와준다.

그런데 어떤 직원은 자기의 잘못이나 실수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려한다. 그러면 누가 실수를 했는가를 아는 직원들은 돌아서서 욕을 하며 그를 도와주는 것을 싫어한다. 누가 되든 자신의 잘 못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시키는 이런 행동은 잘 못된 것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사업이나 연구 활동 등 자신의 목표 달성을 하다가 실패를 했더라도, 너무 가슴에 담아두지 말고 멋진 경험이라고 생각하며 또다시 도전을 하자. 도전이야 말로 멋지지 않는가? 도전하는 사람이야 말로 미래에 아름다운 꽃과 지금까지 보지도 못했던 크고 달콤한 열매를 수확할 수 있을 것이다.

 

첨언글쓴이 :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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