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리더십

모두가 동의하는데 뭐가 문제일까?

forever1 2018. 2. 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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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동의하는데 뭐가 문제일까?

 

이 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라는 겁니까?”

 

여기까지 이견 있는 사람이 있나?

나는 30년 넘도록 해마다 75~100차례씩 전 세계 수많은 조직을 대상으로 서번트 리더십 원칙을 강의했다. 그런데 청중 안에서 손을 들고 서번트 리더십 원칙에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다 옳은 소리이니 말이다.

서번트 리더십의 클라이맥스에서 시몬 수사는 참가자들에게 리더십과 인성과 사랑이 동의어라고 말한다. 해마다 전 세계 결혼식장에서 낭송되는 2천 년 전 사랑의 정의(‘사랑은 오래 참고로 시작되는 상경 구절)에 따르면 사랑은 행동이다. 시몬 수사는 사랑의 의미가 인내와 친절, 겸손, 존중, 이타주의, 용서, 정직, 헌신임을 차례로 설명한다.

성급하고 불친절하고 오만하고 불손하고 이기적이고 무자비하고 부정직하고 불성실한 리더를 따른다는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이런 리더가 여러분에게 영감을 주고 영향력을 발휘할까? 과연 따르고 싶은 마음이 들까?

다시 말하지만, 서번트 리더십의 원칙은 자명하다.

 

서번트 리더십출간 초기에 기업 임원과 감독관이 편지를 보내왔는데 거기에는 공통된 우려가 담겨 있었다. 이런 식이었다. “헌터 씨, 훌륭한 책을 집필하고 굉장한 원칙을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굉장한이라는 말은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리라는 뜻입니다. 어머니, 애플파이, 성조기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그게 문제입니다. 저희 회사에 비밀경찰 게슈타포처럼 복종만 강요하고 말이 안 통하는 감독관이 열 명 있습니다. 헌터 씨 책을 좋아하더군요. 책 내용에도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말이 안 통합니다! 이 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라는 겁니까?”

모두가 내 말에 동의한다면, 왜 모든 리더가 자신이 행동해야 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는 것일까?

그 많은 서번트 리더는 다 어디 있을까?

여기에 문제의 핵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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