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메리 보올(Mary Ball)’ 여사님!
사실 저도 이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 것 같습니다.
조지 워싱턴이 미국 초대 대통령(first president)으로 선출 되었을 때의 일화라고 합니다. 정말 맞는 일화인지는 저도 확인해보지 않았습니다.
동내 사람들이 찾아와 함께 기뻐하며 조지 워싱턴 당선자(當選者, winner)의 어머니에게 축하 인사를 하면서 “이제부터 힘든 일은 하인들에게 맡기고 편안하게 지내십시오.” 라고 말하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더 많은 일을 해야 남을 도울 수 있지요. 대통령의 어머니라고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아니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 일입니다.”
그녀는 오히려 아들이 대통령이 되기 전보다 더 많은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더욱 가난하게 살았지만,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그런 헌신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의 신사임당 같은 그런 훌륭한 삶이라 생각을 해 봅니다.
대통령이 된 아들이 집을 찾아왔을 때, 그녀는 손수 앞치마를 입고 아들이 좋아했던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대접했다고 합니다.
동네 사람들과 조지 워싱턴의 어머니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대통령보다 더 훌륭한 어머니’라고 말입니다.
사실 조지 워싱턴은 비교적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 부유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11살 때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이기적이셨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친부는, 두 아들을 남기고 간 첫 번째 부인이 세상을 떠난 후, 두 번째 부인인 메리 볼과 결혼했습니다.
두 번째 부인을 맞은 아버지와 메리 볼은 4남 1녀를 두었고, 조지는 장남이었습니다. 조지는 조그만 집에서 태어났고, 자라면서도 그리 혜택을 받지 못했답니다. 그리고 그의 학교 교육은 초등학교에 불과했습니다.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영국으로 유학을 갈 수도 있었지만 어머니는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마, 가정 형편이 그럴 수가 없었을 것이라 상상이 됩니다.
조지 워싱턴에 대한 이야기들은 틀리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터넷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니까 말입니다. 어떻든 분명한 것은 그가 야망(野望, ambition)이 컸다는 것입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회에서 인정받고 성공하기 위해 품성(品性, character)과 인격(人格, personality)을 갈고 닦아야겠다고 다짐을 했었답니다.
그의 젊은 시절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은 130가지 예절과 품행을 기록한 한 권의 책이었답니다.
조지는 그 책을 암기할 정도로 되풀이해서 읽었답니다. 그 후 그는 누구를 만나든 매우 정중하고 예의 바르게 대했습니다. 미국 혁명의 유력한 인물이 되었을 즈음 그는 아메리카 식민지 사회에서 가장 정중(polite)하고 예의 바른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동서고금(東西古今)을 통하여 자신을 낮추고 예의범절을 지키며 다른 사람들을 정중하게 대하는 사람이 크게 성장할 수 있음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요즘 삶이 힘들어 혼자 자란 아이들의 무례함은 정말 극에 달한다고 말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젊은이는 성장하려고 제 아무리 노력해도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성장을 방해 하는 세력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 방해 세력이 누구일가요?
자신이 학교에서 공부를 못했더라도 예의범절(禮儀凡節, manner)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정중함을 다한다면 그 사람은 크게 성공할 것입니다.
2020년 1월 13일
글쓴이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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