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

약점을 강점으로 삼아라.

forever1 2020. 7. 1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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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을 강점으로 삼아라.

(Make weakness a strength.)

 

허샨은 생각을 바꾸는 순간, 하는 일마다 잘되는 사람이 된다.’ 라고 했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일들을 경험한다. 즐겁고 행복한 날도 있지만 힘들고 고통스러운 날도 있다. 우리는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그 답은 바로 선인들의 지혜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실패한 사람의 어두운 뒷모습에서는 다듬고 가꿔야 할 실패의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생각을 바꿔서 운명을 자기에게 맡게 개척해야만 합니다.

<불의의 교통사고(交通事故, accident)로 왼쪽 팔을 잃은 열 살짜리 남자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유도(柔道, Judo)를 배우고 싶어서 유명한 유도 사범을 찾아가 유도를 배우게 되었다. 아이는 꽤 소질이 있었지만 3개월이 자나도록 사범은 한 가지 기술만 훈련시킬 뿐 다른 기술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아이는 도저히 사범의 뜻을 이해할 수 없어서 결국 참지 못하고 사범에게 따져 물었다.

사범님, 저도 이제 다른 기술을 배워도 되지 않을까요?”

그럼, 넌 분명히 잘할 거야. 하지만 이 기술을 완벽하게 익히면 그것으로도 충분해.”

도대체 무슨 말씀이시지?”

아이는 여전히 사범의 뜻을 헤아리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자신을 돌봐준 분이니 한번 믿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했다.

몇 달 후, 사범은 아이를 데리고 시합(試合, match)에 나갔다. 아이는 손쉽게 2연승을 했고 사람들 모두 예상치 못한 결과에 깜짝 놀랐다. 하지만 3차전은 1,2찬전과는 달리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아이는 날렵하게 상대 선수의 기술을 피했고, 상대 선수가 틈을 보였을 때, 가장 자신 있는 기술을 걸어 멋지게 한판을 따냈다. 결국 아이는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대회 역사상 한쪽 팔이 없는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아이가 결승전(決勝戰, final round)에서 만난 상대는 덩치도 크고 시합 경험도 많았다. 예상대로 아이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상대 선수에게 밀렸다.

중지!”

심판은 아이가 다칠까봐 경기를 중단시키고 사범을 불러 기권하는 게 어떻겠냐고 권했다. 그러나 사범은 고개를 저었다.

계속 진행하십시오! 우리 선수는 이정도로 쓰러지지 않습니다.”

심판이 다시 경기를 진해시키자 상대 선수는 아이를 만만하게 생각하고 긴장을 늦추었다. 순간, 아이의 일격이 가해졌고 한순간에 전세는 역전되었다. 아이는 결정적인 일격으로 승리를 거두고 대회에서 우승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이는 줄곧 묻어두었던 궁금증을 털어놓았다.

사범님, 기술이라고는 하나밖에 없는 제가 어떻게 우승까지 할 수 있었을까요?”

그러자 사범이 웃으며 대답했다.

거기엔 두 가지 이유가 있단다. 하나는 네가 유도에서 가장 어렵다는 기술을 제대로 습득했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 선수가 이 기술을 저지하려면 너의 왼팔을 잡아야 했기 때문이란다.”

결국 아이의 약점이 아이에게 큰 강점이 되었던 것이다.

 

*** 잘되는 사람의 생각 ***

자신의 장점을 개발하고 단점을 지양하는 사람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싸움과 경쟁에서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 장점으로 승화시킬 줄 안다.

 

- 잘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 / 허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