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

학문(study)은 꾸준한 배움

forever1 2020. 9. 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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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study)은 꾸준한 배움

 

미국 메사추세츠(Massachusetts)주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아이비리그 사립 대학교인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의 유명한 윌리엄 제임스 교수가 말했습니다.

우리가 마땅히 되어 있어야 할 수준과 비교하면 우리는 단지 반만 깨어 있을 뿐이다. 우리는 우리 육체적, 정신적 자원의 아주 작은 부분만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대체로 개개인의 인간은 자기 한계에 훨씬 못 미치는 삶을 사고 있다. 인간은 다양한 종류의 능력들을 갖추고 있는데, 평소에 그것들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프린스턴 대학교(Princeton University)의 전 총장이었던 존 G. 히븐 교수는 교육이란 삶의 상황들을 충족시키는 능력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허버트 스펜서는 교육의 위대한 목표는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다.”라고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답니다. 어쩌면 행동이 없는 지식은 무의미(無意味, meaningless)하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허샨이 지은 잘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리오는 열네 살이 되던 해 자신의 꿈을 찾아 텍사스주의 휴스턴으로 향했다. 집을 떠난 리오는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며 갖은 고초(苦楚, hardships)를 견뎌야 했다.

그러던 중 라스베이거스를 향하던 리오는 커브 길에서 구걸을 하는 거지 노인(beggar old man)을 만났다. 거지 노인은 리오를 보고 그를 불러 세웠다.

이봐! 너 가출한 거 맞지?”

아뇨. 전 할아버지가 생각하는 그런 애가 아니에요. 저희 아버지께서 직접 휴스턴으로 향하는 고속도로까지 태워주셨는걸요. 그리고 저를 내려주시면서 아들아, 네가 꿈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란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 그럼 이리로 와서 커피나 한잔하고 가거라.”

전 소다수를 마실래요.”

그들은 길가에 있는 편의점(便宜店, convenience store) 앞에 앉아서 음료수를 마시며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고 나서 거지 노인은 리오에게 자기를 따라오라고 했다.

너에게 보여줄 중요한 물건이 있단다. 너하고 나눠 갖고 싶구나.”

그들은 몇 블록을 지나 시립 도서관(市立圖書館, city library )으로 들어갔다. 거지 노인은 리오를 도서관 안쪽 한 귀퉁이게 서 있게 했다.

여기서 잠깐만 기다려라!”

거지 노인은 책장에서 그가 말했던 매우 특별한 물건, 즉 오래된 책을 꺼내어 가슴에 안고 돌아왔다. 그는 책을 책상 위에 놓고 리오 옆에 앉아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때 노인이 꺼낸 처음 몇 마디가 리오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나는 너에게 두 가지 사실을 가르쳐주고 싶단다. 천 번째는 책의 겉표지를 보고 이 책이 좋고 나쁨을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이야. 겉모습은 유능한 사기꾼이거든.”

리오는 고개를 끄덕였고 거지 노인은 말을 계속 이어나갔다.

너는 지금 나를 거지라고 생각하지? 그렇지?”

, 그래요.”

그래? 그럼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돈 많은 사람이라고 하면 너는 놀라 자빠지겠구나.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는 걸 나는 다 가지고 있거든. 하지만 1년 전에 내 아내가 죽고 나서 나는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짚어보고 반성했단다. 난 인생의 수많은 부분을 아직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더구나. 예를 들어 밥을 구걸하고 다니는 거지가 되어본 적이 없었던 거야. 그래서 거지가 되어보기로 결정했지. 그러니 겉모습을 보고 사람을 평가하지 말라는 거야. 속아 넘어가기 십상이거든.”

두 번째는요?”

두 번째는 닥치는 대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사실이지. 네 몸에서 결코 빼앗아갈 수 없는 것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지혜거든.”

거지 노인은 이야기를 마친 뒤 리오의 오른손을 끄어당겨 방금 그가 꺼내온 오래된 책을 쥐여주었다. 그것은 바로 유명한 사상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서였다.

 

잘되는 사람의 생각

 

<정확한 판단. 선택, 지식을 배우는 일은 발전의 밑거름이자 성공의 원동력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소수의 사람만이 해낼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성공을 추구하지만, 결과는 어떠한가? 대부분의 사람은 실천에 대한 신념이 부족하며 정확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 자책하고 원망하기에만 급급한 것이다. 기억하라. 올바른 선택과 판단, 그리고 지식이 성공을 부른다는 것을.>

그렇습니다. 다시 한번 허버트 스펜서는 교육의 위대한 목표는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다.”라는 말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 행동에는 다양하고 선진화된 지식 그리고 올바른 판단력에 따른 선택이 성공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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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