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

당신의 몸값은 얼마입니까?

forever1 2020. 10. 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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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몸값은 얼마입니까?

(How much is your ransom?)

 

당신의 몸값은 얼마입니까?

이 제목(題目, title)으로 글을 쓰려는 순간, 갑자기 제 몸이 움츠려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배운 것이 짧고 백그라운드(background)도 없는 처지라서, 20년 넘게 지금의 회사에서 근무를 했지만, 겨우 연봉(年俸, annual salary) 3.600만 원 정도이니까요. 정확하게는 말할 수는 없지만, 20년 이상 근무를 했다면 연봉이 1억 원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금년 4월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월급을 올려 줄 시점(時點, time)이었습니다. ‘우한코로나19’로 경기는 침채될 것이라는 저의 예견(豫見, prediction)과 함께 전문가들도 그렇게 말할 때였습니다. 저는 직원들에게 원성을 들을 각오을 하고, 올해 만큼은 월급 인상(引上, increase)을 하지 말자고, 오너에게 건의를 했었습니다.

허샨의 잘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는 책에 보면 다음과 같은 당신의 몸값은 얼마입니까?라는 글이 나옵니다.

<자기 직업에 불만(不滿, complaint)을 품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잔뜩 흥분해서 친구에게 말했다.

내 상사는 나는 안중에도 없어. 관둘 때 관두더라도 꼭 김 부장하고 담판(談判, negotiation)을 짓고 말 거야.”

자넨, 자네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서 확실히 알고 있긴 한가? 그 회사가 어떻게 무역업계(貿易業界, trade industry)에서 최고의 입지를 굳혔는지 알고는 있냔 말일세.”라고 친구가 물었다.

몰라!”

복수 따위는 언제 해도 늦지 않아. 내 생각에는 먼저 회사의 무역업(貿易業, trade business) 관련 노하우와 사업 관련 문서를 파악하고, 회사 조직에 대해 완전히 통달하는 게 좋을 것 같네만, 할 수만 있다면 몇 층, 어느 부서에 있는 복사기가 고장이 잘 나는지까지 알면 금상첨화((錦上添花))겠지. 그 다음에 사표(辭表, resignation)를 써도 늦지 않는다고, 회사는 자네가 공짜(free charge)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이야. 모든 것을 통달한 후라면 마음껏 화풀이(resentment)도 할 수 있고,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얻게 될 걸세.”

방금까지 불같이 흥분했던 남자는 친구의 조언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이대로 물러나기엔 왠지 억울해.”

이때부터 남자는 근무시간에 커피 한 잔 마시는 시간도 아껴가며 열심히 일했고, 심지어는 퇴근 시간 후에도 사무실에 남아서 무역업에 관련된 문서과 법률서(法律書, lawbook)를 열심히 보았다.

1년 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남자는 자신에게 조언(助言, advisement)을 해주었던 친구를 만났다. 친구가 물었다.

지금쯤이면 반 정도 공부했겠군. 이제 담판을 지어야겠네?”

그런데 말이야. 반년 정도가 지나고 나니 나를 대하는 김 부장의 태도(態度, attitude)가 달라졌지 뭔가, 사장님께 건의해서 내게 중요한 프로젝트(important project)를 맡기더라고. 게다가 얼마 전에는 승진도 하고 월급도 많이 올랐다네. 지금은 완전히 무역업계에서 스카우트 일 순위가 되었지!”

하하하! 내 그럴 줄 알았지!”

자네가 나한테 김 부장인가 뭔가 하는 사람에 대해서 불평 불만을 늘어놓는 말을 듣고, 난 자네가 상사에게 신임(信任, confidence)을 얻지 못하는 원인이 바로 자네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았네.”

자네는 능력이 부족한데다가 열심히 배우겠다는 마음가짐(mindset)도 없었지. 그러던 사람이 어느 날부터 근무시간(勤務時間, work hours)을 철저하게 지키고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으니 상사의 눈에 띄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

다른 사람을 탓하기만 하는 사람은 자기반성(自己反省, selfreflection)을 할 줄 모른다네.”>

타인게게 긍정적인 평가(positive evaluation)를 받으려면 무엇보다 끊임없이 자기 개발을 해야 한다. 스스로 개발한 능력은 당신에 대한 의구심(疑懼心, doubt mind)에 반격을 가한다. 열정(熱情, passion)을 쏟아낼수록 돌아오는 보답 또한 크다. 이것은 천 년의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진리(眞理, truth).

회사가 잘 되어야 자신도 잘 됩니다. 아주 오래 전에 읽은 글 속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자기 받는 월급(月給, salary)3배를 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한 몫은 회사 사장님의 것이고, 또 한 몫은 회사의 운영비라는 것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모든 직장인들이 자기가 받는 월급의 3배를 벌어야겠다는 강인한 직업의식을 가지고 사회생활(社會生活, life in societ)을 하길 빌겠습니다.

 

단기(檀紀) 4,235(서기 2,020) 101

소백산 끝자락에서 김 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