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느 코르시카 출신의 하급귀족으로 시작해 프랑스 혁명의 혼란한 시대 속에서 탁월한 군사적 재능을 통해 프랑스를 승리로 이끌며 유럽의 모든 열강들을 굴복시키고 황제(皇帝, Emperor)가 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eon Bonaparte)의 여동생 ‘폴리느 보나파르트’는 자유분방한 생활 때문에 오빠의 눈 밖에 났으면서도 끝까지 오빠인 나폴레옹을 사랑한 여인이었습니다. 폴리느는 남자관계(男子關係, male relationship)만이 아니라 벌거벗기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나폴레옹은 폴리느의 누드 조각상(彫刻像)을 보고 격노했는데, 폴리느는 오빠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왜, 어때서 그러세요? 아틀리에(atelier)는 난방이 아주 좋았다고요.” 했다고 합니다. 이 여동생을 파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