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을 두려워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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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을 두려워하지 마라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잘 수용하지 않더라도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회의 중에 누군가가 그런 행동을 하면 창의적인 과정에 방해가 되고, 그 순간 이목은 기분이 상한 사람에게 쏠리게 된다. 경쟁을 중단하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한다면 주변 사람들의 창의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길을 열어 줄 수 있다.

출판업계에서 일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흔히 저자가 자기 책의 제목을 결정한다고 믿을 것이다. 그런 저자들도 있지만 나는 그렇지 않은 편이다. 40권 이상의 책을 집필했지만 내가 선택한 제목으로 출간된 것은 12권 정도밖에 없다.

책은 저자에게는 매우 개인적인 산물이다. 그런데 왜 남들이 내 책의 제목을 선택하도록 내버려 두는가? 그것은 내 아이디어가 항상 최고가 아니라는 사실을 나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 아이디어가 최선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모두 나와 다르다면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는 내가 항상 회사의 오너가 아니라 최선의 아이디어가 먼저라는 태도를 견지하는 이유다.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을 가져라. 그리고 진정성을 가지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주장하라. 열정이 보이지 않으면 사람들이 그대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만약 반대 의견이 원칙의 문제라면 결코 양보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취향이나 견해의 차이일 뿐 원칙의 문제는 거의 없다. 그런 경우에는 얼마든지 양보할 수 있다. 그대가 결코 양보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다.

- 360도 리더(360᭐ Leader)

 

“최선의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라.”

 

첨언 : 어느 보험회사 직원의 이야기를 어느 작은 잡지에서 본적 있다. 이 보험회사 직원은 약 20명 정도의 사람을 만나야 1건을 계약에 성사시킨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니까 19번을 거절당한 후, 한 건을 계약에 성사시킨다는 말이다. 그동안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생각을 바꿨다는 것이다. 한 사람에게 거절당하고 난 다음에, ‘이제 열 아홉 사람을 만나면 계약을 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니까 힘도 덜 들고 희망이 생기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보험 계약 건수가 서서히 늘기 시작하여, 이 보험회사 직원은 늘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는 것이다. 만약 이 직원이 정 반대로 생각을 했다면 얼마 못가서 그만 두었을 것이다.

우리가 생활하는 현대 사회는 모두들 바쁘게 살아가고 있으므로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다. 그리고 개인주의가 발달되어 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그러므로 현대인들은 거절에 익숙해 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거절을 당연시 생각하면서 열정적으로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아무렇게나 살려는 사람을 제외하고 말이다.

 

첨언글쓴이 :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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