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그림을 보라
모든 것은 비전에서 시작되다. 목표를 가져야 한다. 목표 없이는 진정한 팀을 만들 수 없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투수 요기 베라는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은 전혀 엉뚱한 곳에 가서 헤매고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목표가 없는 사람은 어디든 가 있긴 하지만, 목표 없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팀은 어디에도 가지 못한다. 반면에 팀원 모두가 큰 그림을 성취한다는 비전을 안고 있다면, 효과적인 팀이 구성될 잠재력이 있다.
리더의 역할은 비전을 포착해서 전달하는 것이다. 리더는 누구보다 먼저 비전을 찾아야 하고, 모두가 그 비전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윈스턴 처칠이 제2차 세계대전 중 관산 노동자들에게 했던 연설,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과 앞에서 자신의 꿈을 연설한 것이 비전이다. 또 제너럴 일렉트릭 사의 CEO 잭 웰치가 시장점유율 1, 2위를 차지하지 못하는 사업부는 퇴출될 것을 직원들에게 일깨워 준 것도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조직에 속한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알아야 희생하고 협력한다.
팀의 이러라면 오직 리더만이 할 수 있는 일, 팀원들을 위해 큰 그림을 그려라. 비전이 없다면 그들은 목표를 달성할 욕구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 작은 혁신(The 17 Indisputable Laws of Teamwork)
“팀을 위해 큰 그림을 그려 놓았는가?”
첨언 : 내가 초등학교에서 그림 그리는 것을 배울 때, 선생님께서 밑그림을 그리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 그 이후로 나는 잘은 못 그리지만, 그림을 그릴 때는 가볍게 밑그림을 그린 후 본격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누구나 할 것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도 이 밑그림이 중요하고 어떤 조직을 운영함에 있어서는 더욱 중요하다.
조잡한 밑그림은 그리나 마나다. 그래서 우리의 밑그림은 풍성하고 장대해야 할 것이다.
특히 조직의 리더라면 확실한 밑그림을 그려서 조직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자고 호소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조직원들은 리더를 믿고 따라 온다.
비전 없는 개인이나 조직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이런 사람과 조직은 타락과 패망으로 이어질 것이다. 특히 정치인들은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멋진 비전을 제시해야만 한다. 그런데 그런 위정자를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 요즘이다. 이러니 높은 사람의 흉을 보고 어떤 정부정책에 반기를 들어야만 유식하고 유능한 사람으로 인식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한심한 세상이다.
첨언글쓴이 :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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