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씨를 뿌린 만큼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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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씨를 뿌린 만큼 이루어진다.

 

30대 초반에 백만장자(百萬長者, millionaire)가 되었으며, 벤처비즈니스에 관한 경영 어드바이스(advice)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끌어 세계적인 ‘머니 트레이너(Money Trainer)’로 인정 받는 일본의 ‘혼다 켄’이 쓴 『돈과 인생의 비밀』의 214~215쪽에 나오는 「꿈은 씨를 뿌린 만큼 이루어진다」라는 소제목의 글입니다. 이 책은 거의 대화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읽기도 쉽고 이해하기도 쉽습니다. 이 글을 소개한 후 저의 의견을 다는 형식으로 글을 쓰겠습니다.

<“자네라면 꿈들을 모두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보네. 중요한 것은 꿈꾸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지. 유감스럽게도 대부분의 사람은 꿈꾸는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네.”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은 꿈이 가진 힘을 잘 알고 있네. 큰 사업을 일으키고 정치적으로 눈부신 업적을 남기는 지도자는 꿈이 갖고 있는 힘을 사용한다네.

예를 들어 월트 디즈니는 항상 꿈을 꾸는 아이 같았다네. 헨리 포드와 에디슨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꿈을 꿨네. 포드는 전 세계 사람들이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세계를 꿈꿨네. 에디슨은 마법처럼 편리한 전기를 사람들이 이용하는 꿈을 꿨지. 파나소닉의 창립자도 전자제품을 수돗물처럼 보통 사람에게 보급하는 꿈을 가졌다는 내용을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네.

이렇게 꿈을 좇는 사람이 사업가 중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네. 존 레논은 국경 없는 평화의 세계를 꿈꾸며 음악을 만들었네. 킹 목사는 인종이 다른 사람들이 친구처럼 살아가는 세상을 꿈꿨네. 그들의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으로 전해진 것은 그들이 꿈을 가졌기 때문이라네. 한 사람의 꿈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가를 이해하기 바라네. 자네도 언젠가는 그런 꿈을 체험할 수 있을 걸세.”>

카타르 도하에서 우리는 꿈에도 그리던 월드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꿈은 간절히 원하는 자에게 이루어진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꿈을 가지고 도전(挑戰, challenge)하고, 실패(失敗, failure)했더라도 또 도전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실패했어도 다시 일어서서 도전할 수 있는 정신적인 토양을 만들어 주어야만 합니다.

‘중요한 것은 꿈꾸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지. 유감스럽게도 대부분의 사람은 꿈꾸는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네.’ 그렇습니다. 나이가 점점 들수록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꿈을 가지고 있더라도 구체적인 알맹이가 없이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70이 다 된 제 친구 한 명은 새해에는 유튜버(youtuber)가 되겠다고 콘텐츠(content)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 하고 고민을 하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존경할만한 친구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큰돈들이지 말고 스마트 폰으로 동영상을 찍어서 활용할 수 있다고 카톡에 답글을 남겼습니다. 비록 수익 창출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나이와 상관없이 무엇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너무나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The broader one’s understanding of the human experience, the better design we will have.” 이 말은 스티브 잡스가 한 말로써 “우리 인간들의 경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수록 우리는 더 멋진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스티브 잡스의 말을 조금만 변형하면 “The broader one’s understanding of the human experience, the better business we will have.(우리 인간들의 경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수록 우리는 더 멋진 사업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친구가 경험의 폭을 넓혀서 유튜버로 성공하기를 빕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꿈꾸는 것을 잊지 말기를 빌겠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은 매일매일 훌륭한 꿈을 꾸면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단기(檀紀) 4,355년(CE, Common Era 2,022년) 12월 31일

소백산 끝자락에서 作家 김 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