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가 끝난 들판과 감자꽃을 찍었습니다. 감자꽃을 찍었습니다. 어릴때는 많이 보았던 감자꽃이지만, 성인이 된 후로는 보기가 퍽이나 힘들었었지요. 아마 어릴적 기억으로는 6월 중순경에 감자를 캐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감자를 캔 후 2모작 모내기를 하니까요. 거무퇴퇴한 꽃나무가 제기억으로는 싸리나무라고 한 것 같으데.... 일본 아카.. 좋은글과 시 2005.05.28
슬픈 사랑 사랑은 또 슬픔만 주고 가려나 봅니다 밤 새 울어대던 벌래 소리 차가운 이슬 되어 뒹굴고 고단한 나무 잎새하나 떨구어 그 위를 덮습니다 슬프지만 참 따뜻한 누구에게라도 기대고픈 저물 녘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한편의 편지를 씁니다 오늘은 문득 늘 마음 밖에 있던 여인이 그립습니다 우연히.. 좋은글과 시 2005.05.28